진호박's Life Style

<취업후기> 공기업 질문받은 내용 정리!



안녕하세요.
1년 반 살짝 안되게 취준하고 취뽀한 따끈따끈한 공기업 신입사원입니다.
그동안 제가 취업게시판에서 질문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실까 하여 미천한 후기지만 끄적여봅니다~!
부디 모두 도움이 되시어 다음 설부터는 시골에 명함돌리러 가봅시다!
그럼 시작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직렬
- 토목직(신입)

1-1) 경력직은 어떻게 뽑나요?
- 제가 경력직은 찾아본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ㅠㅜ
이 부분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2. 스펙
- 자격증 : 기사 1개, 컴활 1급, 한국사 2급
- 어학 : 토익 800
- 대내경험 : 학기중 연구실 학생연구원 근무, 봉사동아리(봉사시간 90시간)
- 대외경험 : 체험형 인턴(5개월), 계약직(16개월)

2-1. 자격증은 어느정도 갖추어야 할까요?
- 이건 회사마다, 시기마다 다릅니다.
어쩔 때는 토익도 안보는 적이 있고, 기사자격증이 없어도 되는 때가 있는 반면,
어쩔 때는 토익과 기사자격증이 필수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기본적인 스펙은
기술직 기준 : 기사, 토익750, 한국사(1,2급)
어디까지나 최소입니다... 사무직은 토익도 더 높아야하고 컴활도 1급에 다들 엄청나긴 하더라구요...

2-2. 한국사 1급,2급중 뭐가 효율적인가요? / 컴활 1급과 2급이 다른가요?
- 제 생각이지만 한국사는 1급과 2급의 가산점을 나누는 회사가 많지 않습니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지원하고 싶은 회사의 전 공고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컴활 1급과 2급은 너무 많이 다릅니다.
1급과 2급을 같은 가산점을 주는 회사는 잘 못본거같습니다.
일단 따시려고 마음먹으시면 1급을 추천드리고, 하루종일 매달리는 공부시간 기준으로 3주~4주정도면 따십니다.

2-3.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 동기들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 사무직이고 기술직이고 서른이면 중간정도되는거 같습니다.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4. 역시 인턴경험이 있어야 하나요?
- 저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게 어떤 질문이라도 자신의 경험에 녹일 수 있냐는 점인거같습니다.
업무경험이 있다면 조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험에 질문의 답을 녹이는데 훨씬 수월할 뿐아니라
면접관분들도 공감을 쉽게 하실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자신의 대학생활이나 아르바이트, 각종 대내외 경험에 잘 녹여내시는 분들 많습니다.
결국 이렇게 경험을 얼마나 잘 녹여내는가가 관건입니다.

2-5. 업무 경험이 없는데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하나요?
- 업무 경험이 있는것도 좋은데 제일 중요한건 필기 합격입니다.
필기 합격을 대부분 7~8부 능선을 넘었다고 표현할 만큼 이게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일을 구해보시고 만약 공부할 시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공부할 시간이 많은 생활을 선택하시는걸 추천합니다.

3. NCS 공부법
- 저는 본격적으로 취준을 하기시작했을때부터 이미 일을하고있어서 일과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계약직이었기 때문에 일만 빵꾸나게 하지 않으면 공부하는 시간이 확보되었고 주변에서도 많이 배려를해준 행운이 있었습니다.
서론은 그만하고 일단 처음엔 남들이 다 말하는 기본서들을 가지고 인강을 들었습니다.
돈아끼다가 시간이 더 걸려버릴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봉투모의고사 계속 풀면서 오답노트를 했습니다.
어떻게하면 더 시간을 줄일 수 있는지 그 봉투모의고사에 오답노트 하였고 시험 2주전? 정도부터 그거 한번씩 읽고 봉투모의고사 풀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3-1. 입사시험은 얼마나 봐보셨나요?
- 정말 많이 봤습니다. 셀 수 없습니다.

3-2. 사기업 인적성과 많이 다른가요?
- 사기업 인적성을 본적이 없습니다. 이부분 아시는 분 댓글로좀 부탁드립니다!

4. 자소서 준비
- 자소서는 정말 많이 써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많이 쓰고 읽으면서 잘 읽히는지 자신과 주변에서 읽어보면서 계속 고쳐나가는 방법이 기본입니다.
기본적으로 취업준비 하시다보면 많이 쓰시게 되는데 질문별로 쓰면서 저장해 놓으면 어느순간 복붙만 해도 말이되는 경지에 이르르게 됩니다.
그럼 된거고 만약 체험형 인턴처럼 자소서만! 보고 뽑는 전형에 뽑히신다면 그 자소서는 특별히 저장해두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할 때 자소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1) 기업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 지원동기 같은 항목에서 드러날 수 있는 내용입니다.
2) 인재상을 알고있는가?
- 당연히 녹여내야겠죠?
3) 경험을 말하고있는가?
- 인재상과 경험을 같이 녹여낸다면 100점짜리입니다.

5. 면접준비
- 면접은 무조건 스터디입니다.
보통 대부분 공기업은 PT토의면접, 인성면접으로 나뉘는데 인성면접이야 워낙 준비가 안되는 면접이다보니 이건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많은 질문들을 보시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문제는 PT토론면접인데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스터디에 들어가서 면접자 역할, 면접관 역할 나누어 주제를 다뤄보고 피드백을 하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되면 시간에 비해 주제를 많이 다루지 못합니다.
그래서 면접 이틀 전~사흘 전 쯤에는 혼자서 많은 주제로 이미지트레이닝 했습니다.
(면접준비의 주요한 피드백 내용은 다 적기 힘들어 필기 합격하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