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박's Life Style

여러가지 +236


쿠팡 물류 알바가 아닌, 쿠팡맨이랑 똑같이 자차로 택배 배송하는

쿠팡 플렉스 라는 배송 알바 후기를 쪄보려고 해

말주변이 없어서 걱정이지만 나 플렉스 처음 할 때 후기가 너무 없었어서 ㅠㅠ

도움이 될까 싶어 찔게 ㅎㅎ... 읽다 재미 없으면 안 읽어도 돼 


나 김여시는 주 5일 사무직에 근무하고 있는데 돈이 필요해서 편의점 알바를 알아보다

사대보험이 가입돼있어 직장인은 채용 불가능하다는 편의점 측의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아 사대보험 필요없는 일일알바 찾던 중에

자차로 물건을 배달하는 쿠팡 플렉스 라는 알바를 알게 되었어


알바몬이었나 천국이었나?

이트 뒤적뒤적 거리다가 찾게 된 거고!

이건 신기하게 구글폼으로 지원을 하더라고?

그래서 링크 찾아서 지원함


지원하는 구글폼도 올려야 되나?

암튼 일단 올릴게 근데 문제 되면 꼭 알려주라..내리게....

https://www.coupang.com/np/surveys/flex/Naver/Mobile



지원하고 한.. 3시간 정도 후에 문자가 왔어

어떤 여시는 3일 안에 온다고 하더라구 롹앤롤인듯

배송 희망 지역에 우리집 주소인 서울시 **구 **동 이라고 적었더니

우리집에서 가까운 캠프로 지정 해줬어

* 캠프 = 물건 받으러 가는 곳


캠프는 본인들이 희망한 지역에서 가까운 캠프로 지정 해줘


가장 중요한 걸 안 적었는데 주유비 지원 안 해줘

하지만.. 난 나도 모르게 날라온 과태료를 내야할 돈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돈부터 벌자 라는 생각이었어



문자 보면 나오듯이 일단 쿠팡 플렉스 라는 어플을 깔아야 해


이렇게 생긴 아좆씨가 나온다면 어플 설치 성공임

로그인하다보면 계약서 쓰는 것도 있고..

문자에 나와있는 설치방법 링크보고 따라하면 돼

쿠팡이들이가 되게 쉽게쉽게 설명 해놨더라고..


어플 설치하고 단톡 들어가면 이렇게 공지로

지원하는 구글폼 링크 있어


설문 운영시간 잘 봐야함! 저 왜 링크 안 열리죠 ㅠㅠ? ㅇㅈㄹ 했었던 기억이..

알고보니 아직 안 열리는 시간이었던..~...촤하하...

여자가 뭐 그런 실수 할 수도 있는 거죠 ^^;


제일 처음에 단톡 들어가서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 했는데

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썰려요 흑흑.. 열리는 시간 맞춰서 신청 해야합니다.


그 다음 날 아침에 눈 비비며 신청 했고..

확정 카톡이 왔습니당 (짝짝)


일단 배송엔 세 가지가 있어(우리캠프 기준)


주간배송 - 밀집돼있는곳을  배송
       예)1개의 아파트단지, 5개블럭의 지번

당일배송 - 여러동을 배송
       예)**동 **동 **동을 소량 배송 시간오래걸림

새벽배송  - 새벽(2:30~7:00)에 하는 배송


주간 당일 차이점 우리 캠프 잡담방에서 뽀려옴 ㅎㅎ

아 뭐 어땨용


플렉스는 시급이 아니라 기프트(상품) 배송 건 수에 따라 다 달라

금액은 변동이야.. 현재 기준으로 말한다면


주간배송 1건 당 800원

당일배송 1건 당 1,100원

새벽배송 1건 당 2,000원


많이 배송하면 많이 배송 할 수록 돈을 더 많이 챙겨갈 수 있어


⭐ 급여안내
       1일~15일은 25일 지급
       16일~말일은 익월 10일 지급
       4대보험 미적용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3.3%공제


이것도 우리 잡담방에서 뽀려왔슴다 ㅎㅎ


나는 당일배송(**동 **동 **동을 소량 배송 시간오래걸림)은 안 해봤어

존X 힘들 것 같아서... 이곳 저곳 다니면 또 주유비 들자나용?


그래서 주간배송과 새벽배송만 해봄

주간배송부터 설명할게 귀찮으면 걍 사진만 봐

주저리주저리 웅앵웅 말이 길어질 것 같아...

최대한 도움주고 싶어서... 큼 ㅎ


< 주간배송 >



배정 확정 됐다는 카톡이 오면, 단톡방에

어디 구역은 몇 시에 입차 하라고 관리자가 알려줘


입차 = 캠프로 들어가는 것!


캠프 도착하면 담당자가 있어 담당자가 구역이 어디냐 물어보면

아 어디구역 배정됐다 라고 말하면 돼

그럼 알아서 차 어디에 대시라고 알려줘



그럼 출석부 쓰는 곳이 있는데 어딨는 지 모르면 걍 옆에 있는 사람들한테

출석부 어디있냐 물어봐 그럼 알려줄 것임


난 멍청하게 출석부 쓰는 거 까먹어서.. 전회 왔었어

' 김여시씨 쿠팡 왜 출근 안 하시죠? ' 라고....

나 그 때 물건 차에 싣고 막 배송 하던 중이었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출석부에 이름 안 적으면 패널티래....


패널티 세 번 먹으면 쿠팡 플렉스 알바 못 해 T-T

이번 한 번은 봐준다고 했음 ㅎㅎ 캬캬


암튼 출석부에 싸인하면 물건이 막 나눠져 있을 거야

종이에 구역 **** 라고 써있는데 본인 구역 가서 물건 확인하면 돼



쨔라란 이렇게 담겨져 있어


그럼 이제 이걸 나눠야 돼 차에 막 담으면 나중에 배송 할 때

이거 어딨지 저거 어딨지 하면서 캐당황..


난 이 날 아파트 배정 됐었는데 동 별로 구분 해서 차에 실었어



기프트 몇 개 차에 싣고 아 콧멍 쪄야지 생각나서

급 찍은 사진이야 ㅎ


자 물건 분류 다 했으면 이제 플렉스 어플을 켜서 바코드 찍어야 해



내가 동그라미 친 부분 보이져? 거기 누르면 바코드 찍을 수 있는 게 나옵니당


암거나 찍었다가 올리면 나 잡혀갈까봐 안 찍고 내가 그렸어

가서 보면 이해 오조오억번 될 걸 ㅎ


바코드가 왼쪽 오른쪽 두 군데 있는데

오른 쪽의 바코드를 인식해주면 돼

어차피 왼쪽 인식해도 인식 못 한다고 함


모든 기프트를 바코드로 찍어주고 차에 실으면 돼




차 종류는 정말 많아 경차도 돼? 응 경차도 돼

스파크나 모닝도 자주해 그리고 내 차는 경차같은 소형차야

프라이드 해치백 입니다 킄


⭐ 입차 불가능 차량
        00배0000불가 (택배번호판)
        80부터 흰번호판 (노란색가능)
        2열 개조차량 (적재용)
        코란도스포츠, 무쏘스포츠, 렉스턴스포츠


그리고 배정된 주소로 가서 배송을 하면 돼

나같은 경우는 아파트 였는데

아파트 가기 전에 방문차량.. 이런 거 하는 곳 많자나 요즘?


그래서 쿠팡이라고 하니까 경비 아좆씨가 ' 아 요즘 쿠팡이 판을 치네 '

이 말 하면서 짜증내면서 열어주더라 ㅎ 미친개새끼가....


휴 아파트 배송 하면서 제일 짜증났던 공동현관 ㅎㅋ... 빌라도 마찬가지..


배송 관련 용어 중에 설명을 좀 해주자면


문앞 - 문 앞에 배송 후 사진 촬영

부문 - 부재시 문 앞 , 벨 누르고 없으면 문 앞에 놓고 사진 촬영

경비 - 경비실에 맡긴 후 사진 촬영

택배 - 택배함에 넣은 후 사진 촬영


이 경운데 보통 문앞 이랑 부문이 많아

문 앞에 두려면 어쨌든 공동현관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데


쿠팡에 분명 공동현관 비밀번호 적는 칸이 있다?

근데 그걸 안 적는 고객이 오조오억분임


주간에 공동현관 비번 없을 땐.. 나같은 경운

주민 따라 들어가거나.. 부문인 경우 호수 호출 했어


공동현관 진짜 난감해 ㅠㅠ


여차저차 집 앞까지 와서








어플은 이렇게 돼있고 사진까지 찍으면 배송 완료!


그리고 구르마도 얘기해줄게

지번일 경우는 딱히 구르마 필요 없어

지번이라면 빌라나 주택인데 엘베 없는 빌라 많ㄷㅏ고용...


아파트는 같은 동 기프트 구르마에 실어서 윗 층부터 내려와야하니까

구르마 필수인 것 같아.. 편하려면 구르마가 필요해


난 주말에 쓰려고 회사에서 몰래 가져옴 ㅠ

월욜에 갖다 놓을게요....

그리고 모든 기프트 배송 완료하면 그대로 퇴근하면 돼


직퇴 넘 짜릿~


< 새벽배송 >


새벽배송은 2시 반 입차해서 물건 싣고 아침 7시 전까지 배송을 완료 해야해


이건 캠프by캠프인데 우리 캠프는 2시 반에 와서 출석부 이름 쓴 후


물건 한 곳에 모아두고 다같이 소분을 해

* 소분 = 구역별로 기프트를 나누는 것


소분하고 알아서 자기 물건 챙겨서 바코드 찍고 차에 실어서 배송을 해


새벽배송엔 지번 걸린 적이 있었는데 원룸촌 많은 곳이 배정이 됐어

원룸촌 빌라 많은데 엘레베이터 없는 곳 다반수였다


나 그 날 플렉스 처음이었는데 죽다 살아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송 방법은 위에 주간이랑 똑같아서 별다른 설명 해줄 건 없고

그냥 썰 하나 풀어주자면....


빌라였는데 6층이었고 기프트 4개를 배송해야 하는 상황이었어

but..엘레베이터가 없다


엘베 없는 거 보고 나 진짜 절망 했어.... 왜냐면 부피가 커서

2개 나눠서 들고 갔어야 했거든.. 두 번을 왔다갔다 했어

계단.. 너무 힘들었다 진짜... 헥헥 대면서 올라가서 사진 찍고

부랴부랴... 다른 집 배송하러 갔던 주옥같은 기억이..^^


주간에는 그냥 진짜 택배인데

새벽에는 대부분이 프레쉬가 많아 마켓컬리 같은 거ㅠ

내가 그 때 새벽배송 처음이었는데

심지어 아파트라고 예상했지만 지번이었고...

첨 이라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였고.....


남들보다 늦게 챙겨서 늦게 출발했고 ㅎㅎ....


진짜 너무 급해서 그 날은 담배 하나 필 시간도 없었어

는 구라고 출발해서 지역까지 갈 때 담배 핌


하지만 하다보면 적응이 돼서 괜찮아!

처음이라 어리둥절.. 했던 거였어


아 그리고 새벽배송은 새벽에 배송하는 특성상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고객을 깨우면 안돼


아파트나 빌라나 마찬가지로 공동현관이 안 열린다.. 하면

정말 어쩔 수 없이 공동현관 앞에 두고 사진을 찍어 T-T..


공동현관이 안 열리면 어쩔 수가 없거든...

본사에서도 공동현관 앞에 놔두라고 함. 잘 알아놔줭

플렉스는 막 아 떼돈 벌어야지~ 이 생각으로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소소하게 용돈벌이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주유비는 지원아니니까 하기 전에 생각 잘 해보고!


그리고 내용 추가적으로 적어야 할 것 있으면 계속 수정할게


문제 있으면 알려주라


+) 초보운전인 여시들은 운전연습 목적으로 하려면 안 했으면 해!

배송하다가 사고나면 쿠팡 측에서 보험처리 안 해주고 개인적으로

처리해야해.. 그리고 새벽배송 때 지번 받으면 차 댈 곳도 없구

골목골목 꽉 주차도 많이 돼있어서 힘들 것 같아

초보여시들은 참고 해 줘!



그뤼고 쿠팡플렉스 달글 주소도 놓구 갈게

나도 첨에 여기보고 도움 많이 받았거든

플렉스 하는 여시들 많아졌으면 좋겠다 !!!!!!!!


[출처]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rYr/171252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알바를 다녀왔어!

개표사무원과 투표사무원은 신청방식부터 다른데 투표사무원은 동사무소에서 개표사무원은 각시의 선관위에서 사무원을 받는대!

나망은 원래 투표사무원을 해볼까하다가 이왕 하는거 개표사무원으로 해보고싶어서 선관위로 신청했닿ㅎ

선관위에 문의 전화를 하면 메일로 이렇게 온다!!

그러고 한달가량지나면

위촉됐다는 문자가 오고 개표기간이 다가오면 문자 내역처럼 저렇게 언제까지오라는 연락을 받아~나망은 개표당일 4시 30분에 도착을했지

부서랑 좌석번호랑 위치확인하고 들어가면 본인등록을 해야해!! 부서는 개함부 점검부 검수점검부가 있는데 나는 점검부!!!


등록하면은 이렇게 주는데... 장갑 부족할거같아서 집에 있는 나트릴장갑 가져갔는데 괜히가져갔어..ㅎ.. 6시에 조례시작하고 설명 들은뒤에 개함부로 넘어갔지...

개함부 가서 받은 종이..☆ 그리고 이번투표에서는 비례대표 용지가 어어어어어어엄청 길었잖아.. 수작업이라서 개함부랑 점검부랑 같이해서 개함을 같이~~~~ 점검집계도 같이~~~~~~ 7시에 개함을 시작했지☆

개함 한참 하다가 10시30분쯤인가? 간식타임ㅠㅠㅠㅠ 당떨어질때 맞춰서 주더랔ㅋㅋㅋㅋ 하지만 나망은 안먹는것들뿐.. 당이 너무 떨어져서 단팥빵하나 겨우 먹었어ㅠㅠㅠㅠㅠ

그러고는 잠깐쉬다가 11시에 원래 내자리(점검부)로 돌아가서 개함부는 투표함 다들어올때까지 개함 계속 진행하고 점검부는 비례대표집계작업을(쉽기는 쉬우나.. 그로인해 어떤일이 일어날지 몰랐다고한다......) 시작했어!! 저기 보이는 박스쪽에 정당별로 나누고(3,7/8,9/10,11....)한쪽에 반대쪽 사람이랑 내가 정리한걸 바꿔서 다시 재점검하고 다시 저거를 3번정당 7번정당 표를 또정리해서 집계하고.. 어마어마했지ㅠㅠㅠ 4~6번정당들은 옆자리 사람들이 기계로 집계해!! 시간은 잘가더랔ㅋㅋㅋㅋㅋㅋ

그렇게......3시가 지나고.... 4시가지나고....사람들은 졸려서 멘탈와사삭... 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검집계는 4시10분 조금 지나가니까 다끝나가는 조들이 많았어...그러고 4시30분에 야식이라고 죽주더라ㅠㅠㅠㅠㅠ 본죽 그릇중에 제일 작은 사이즈... 그걸로 씅에는 안차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치랑 주더라고.. 그거먹고 기다리는데 검수점검부는 점검부에서 집계한거를 하나하나 다시 집계해서 결과를 내니까 한참이 걸리는거야..ㅠㅠ 다같이 집에 간다는데... 검수부가 안끝나면... 우리는...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5시딱 됐는데 선관위에서 사람들 힘들어하는게 보이는짘ㅋㅋㅋ 개함부 점검부는 집으로 돌아가라고했다....☆ 그러자 졸려서 좀비가 되어가던 사람들이 생기를 찾으면서 나가는뎈ㅋㅋ 경찰분들이랑 소방대원분들... 부럽게 쳐다보더랔ㅋㅋ 집에 오니 6시였는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핳 일도 재미있었고 돈은 며칠뒤에 들어오지만.. 아마 12만6천원 받을듯😂😂😂😂😂😂😂😂 장장 12시간에 걸쳐 개표를 했다... 근데 다음투표때도 할거같아!!ㅋㅋㅋㅋㅋ 망고들도 투표때 해보는거를 추천해 그럼 20000


[출처]http://cafe.daum.net/MangGo1210/3Nt0/22967?q=%EC%95%8C%EB%B0%94%20%ED%9B%84%EA%B8%B0


🐶-하!
오늘부로 알바를 그만두게 돼서 추억도 남기고 배라 알바에 관심있는 두팔도토들을 위해 후기를 써보려해!

🙋‍♀️ 근무한 기간
- 2018년 9월말에 3일간 교육을 받고, 10월부터 일한후 2019년 4월 28일에 그만뒀다!

🙋‍♀️ 알바를 하게 된 계기
- 때는 고3 수시 원서 접수한 후... 최저 없는 교과+면접 없는 학종을 넣고 너무 심심한 나머지 알바몬을 19년 인생 처음으로 뒤져보다가! 서빙, 음식점 알바보단 훨씬 쾌적하고 깨끗한 알바이고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어

🙋‍♀️ 면접
- 사실대로 말하면 안봤어 ㅋㅋㅋㅋㅋㅋ 원래 면접을 봐야하잖아? 전화로 혹시 뽑으셨나요 물어봤더니 아니요 다음주부터 나오세요 라는 답을 듣고 무경력인데도 뽑혀버림

🙋‍♀️ 유니폼
- 우리 지점 유니폼은 핑크색 반팔티or회색 카라티가 상의였고 하의는 청바지였어!(사실 블랙진을 입든 츄리닝만 아니면 허용됐어 근데 난 츄리닝입음 ㅋ) 거기다가 검정앞치마+머리 실망+모자 고정핀 2개+모자 이렇게가 유니폼st이었고 본인이름이 적힌 명찰까지 달아야 ms감시가 와도 걸리지 않았어 ㅠㅠ (12월 쯤에는 레드 유니폼입는다!)

🙋‍♀️ 시간 파트별 하는 일
- 나는 오픈, 미들, 마감을 다 해봤어!

🥰 오픈: 매장 불 전체 On>손님용 정량확인기 설치>매장용 정량저울기,바코드기 전원 On>나이트케어(뚜껑) 벗기기>냉장고 온도 확인 후 조절하기>포스기/CCTV ON>행주 등 소독해서 말리기>스쿱 재세척, 뜨거운 물에 담궈서 2차 소독>스쿱보관통 닦은 후 물 받기
(후로 드라이아이스 깨고 홀 청소하고 케이크 채우고 부족한 아이스크림 재고 채우기) -평일 1인, 주말 1인
+ 우리매장은 매주 금요일 오픈 때 물류 들어오는데 아이스크림 케이크/아이스크림통/블라스트 재료들/그외 휴지들도 엄청 들어와서 많이 바빴다 ㅠㅠㅠ

🥰 미들: 미들은 사실 별로 할게 없어! 오픈타임자가 다 해놨기 때문에 중간중간 홀 정리, 유리창 닦기 등밖에 안해! 마감타임자를 위해 부분텁 등 정리해주는 것도 잊지않기! -평일 1인, 주말 3인

🥰 마감: 내 기준 제일 헬인 것 같은 타임... 평일/주말 구분없이 사람이 많이 와서 제일 바쁘기도 하고... 오픈타임자가 했던거 다 반대로 하면돼! +행주,스쿱 소독액 만들어서 담궈놓기>다 쓴 아이스크림통 재활용, 부분텁 닦기, 냉장고 온도 내리기>매장 불 전체 Off (매장에 따라 마감자가 매장 전체를 청소하는 경우도 있어!) -평일 2인, 주말 3인

🙋‍♀️ 근무 중 하는 일
- 배라는 파트 구분이 없고 모든걸 다해야하는 업무지만 크게 3가지로 나눠볼게!

😍포스기/계산 파트: 손님이 포스기 앞에 서계시면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손님이 원하는 주문을 받고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해피포인트 있으신가요? 적립되셨습니다. 옆에서 O가지맛 말씀해주세요~" 하고 아이스크림쪽에 있는 알바생이 손님이 원하는 맛을 담아주는 형식! 음료/커피도 마찬가지! +손님이 너무 많아 바쁠 때는 포스부터 모든걸 다 해야해

😍아이스크림 냉장고 파트: 아이스크림 냉장고 쪽에 서있는 알바생은 "ㅇㅇ(사이즈) ㅇ가지 말씀해주세요~" 하고 척척척 담은 후에 "가시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스푼은 몇개 드릴까요?" 질문한 다음 손님의 요구에 맞춰 포장을 해드린다음 "ㅇㅇ 사이즈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라고 답하는게 보통이야! 제일 힘들고 손목 아작나는 파트지...ㅠㅠ 그래서 주로 신입이 많이 서고 오래된 알바생은 포스기에 주로 있으려해 ㅋㅋㅋㅋㅋㅋㅋ

😍음료 제조/아이스크림 케이크 파트: 포스기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뒤에서 블렌더에 블라스트 제조하고, 커피머신을 뽑고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꺼내와서 결제까지 한다음 "가시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스푼은 몇개 드릴까요? 초는 몇개 드릴까요?"하고 x자로 끈 포장 후에 손님께 드려! 제일 개꿀 파트라고 생각해

🙋‍♀️ 스파이or미스테리 쇼퍼 + MS기간
- 대기업 SPC는 대기업 답게 약간 스파이 많이 보내는 편이야;; 즉 손님인척 하는 본사직원인거지 여기서 잘못걸리면 명찰 이름 적어가고, 평가를 해서 점장님께 보내. 점장님은 그걸 보고 개선하거나 잘못한 알바생을 혼내거나...
MS기간도 마찬가지야 그래도 MS기간은 대놓고 본사직원이 점검을 오기 때문에 조금 덜 친절하게 대해도 돼 ㅋㅋㅋㅋㅋ 이때는 알바생한테 'ㅇㅇㅇ 제조해보세요.' 하면서 알바생이 제대로 일을 배우고 손님께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점검하기도해
우리매장은 주로 '30대 파인트 구매 여성'이 미스테리 쇼퍼로 오는편이라 그렇게 생기신 분들이 있으면 정말 최대한의 친절을 베푼다 ㅎㅎ...^^ 근데 이 사람들이 진상짓 엄청 많이 하고 가 인내심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고;

🙋‍♀️ 배라 알바생이다! 하면 자주 들어오는 질문

⭐ 아이스크림 푸는거 힘든데 손목이 아프진 않나요?
A. 손목의 힘으로 푸면 아프고 삐끗하는 경우가 많아서 요령없는 알바생들이 손목을 다쳐 많이 그만둬 ㅠㅠ 요령껏 하려면 무조건 ☆☆손목의 힘을 빼고 팔의 힘을 주고 푸기!☆☆ 배라의 장점은 팔근육 증진임 ㅎㅎㅎㅎㅎ

⭐ 아이스크림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요?
A. 우리 매장은 nope. 커피 한잔도 안돼... 점장님이 24시간 CCTV로 지켜보고 있어... 몰래몰래 맛보기 스푼으로 먹거나 종이컵에 조금 덜어먹거나 ㅋㅋㅋㅋㅋㅋ 손님들은 내가 몰래몰래 먹으면서 하는거 몰라 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블라스트 주문 들어오면 정량보다 더 만들어서 알바생들끼리 사이좋게 나눠먹어버렷

⭐ 진상 많나요?
A. 내 프사가 모든걸 다 말해준다... 주고객층이 가족단위/학생(초중고대)이다 보니까 제대로 배우지 못한 예의를 가지고 오는 진상손님들이 생각보다 많아... 이점은 정말 유의해둬 심지어 배라는 여자알바생을 많이 뽑는편이라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하는 냄져+40대 여성분들 많아 ㅋㅋ... 학생들도 모부님과 함께 왔다고 무슨 맛 담아드릴까요? 하면 ㅇㅇㅇ이요 말하는게 아니라 ㅇㅇㅇ. 이렇게 답하는 것부터 매장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치고 아이스크림 몰래 소파나 의자에 묻혀놓고... 개노답 많음

⭐ 뭐가 푸기 쉽고 뭐가 어렵나요?
A. 쉬운건 바함사, 사빠딸, 요거트, 아몬드봉봉 같은 알갱이 많이 있고 잘 부셔지는 재질의 아이스크림! 반대로 어려운건 초콜릿무스, 초콜릿, 그린티, 엄외... 거기다 의외로 레인보우샤베트가 푸기 힘들어! 물도 많이 묻혀야하고 스쿱에서 잘 안떨어지고... (이마짚)

⭐ sns에서 보면 세로로 아이스크림 담아주던데 알바생한테 요구해도 되나요?
A. 요구야 가능하지만 KTX타고 봐도 손님 많은 바쁜 매장은 절대 요구하지 말아주세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원래 세로로 아이스크림 다 보이게 담아주는거 메뉴얼 아니에요 ㅠㅠ 알바생의 마음일뿐!

⭐ 음료/커피/블라스트 뭐가 제일 맛있나요?
A. 커피는 무조건 연유라떼, 연유크러쉬라떼 최고입니다!!! 달달한거 좋아하시면 연유 조금 더 넣어달라하세요 ㅠㅠ 핫이든 아이스든 존맛임
블라스트는 엄외 블라스트!!! 대대대대대존맛 초코볼 개존맛, 카푸치노블라스트도 대존맛
음료는 이번에 새로나온 레몬라임 에이드 드세요!! 존맛탱.

⭐ 아이스크림통 하나 사갈 수 있나요?
A. nope

++)) (수정 추가) 세로 담기 사진보면 저울에 정량을 재는데 여기서 정량이 넘거나, 딱 정량이어야지만 바코드를 뽑을 수 있어!! 간혹 바코드가 없다!!! 이러는 분들은 정량보다 더 적게 담아준게 아니라 너무 많이 담아줘서 일부러 바코드를 안뽑는 경우도 있어!! 그러니 사기라고 화내지말기 ㅠㅠ
(바코드 무게가 점장님 핸드폰으로 알람이 가... ㅋㅋㅋㅋ 너무 많이 오버하면 혼난다...)

🐶여기까지가 나의 배라 후기였어!!! 처음써보는 후기라 정신없고 잘쓴지 모르겠다...ㅠㅠㅠ 더 궁금한게 있으면 댓으로 문의 많이많이 해주세용~!~!~!~~!~!

🍦🍦🍦세로 담기가 취미인 내가 담은 아이스크림들🍦🍦🍦

🍨이건 인증?🍨



출처 http://cafe.daum.net/ok1221/8erO/428?q=%EC%95%8C%EB%B0%94%20%ED%9B%84%EA%B8%B0


심심하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싶어서
대학 생활 마치고 느낀점들 간단하게 얘기해볼게
++)참고로 나는 서울에 있는 4년제 학교 나왔고
학교 이름 말하기 좀 그런데 아무튼 어디가서 나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정도의 학벌이야 ㅠㅠ



++)생각보다 조회수랑 댓글이 많아서 생각나는대로 더써볼게!!


1. 수능 끝나고 옷 사지마 ㅠㅠㅠㅠ
주로 교복만 입다가 이제 사복만 입게 되니
아마 다들 옷을 엄청 사고 싶을건데
제.발. 수능끝나자마자 옷 많이 사지마
학교,학과 분위기도 천차만별이고 옷입는 스타일도 엄청 바뀔거야
입학하고 나서 각보면서 그때그때 필요한거사 제벌 ㅠㅠㅠㅠㅠ 입시끝~입학전 기간동안 산 옷 거의 안입고 다 버렿ㅆ어


2. cc

다들 씨씨로망이 엄청날거야 나도 씨씨했었고 (심지어 과씨씨 ㅋㅋㅋㅋ)
절대 초반(3,4,5월)에 사귀지마 그때는 아직 과 안에서 동기들이나 무리들이 형성이 돼가고 있을땐데 남친 생겨서 걔랑 놀면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 친구 없어........ 나도 내 전남친이랑 썸 있었는데 2학기 넘어갈때 사귀었고, 우리 학과에 일찍 부터 씨씨한애들 보면 헤어지고 거의 아싸돼ㅜㅜ

3. 학업

1학년때 다들 노느라 학점 관리 안하는 경우 많음
근데 그만큼 조금만 해도 나와 (공대제외)
나는 문과계열인데 시험 이틀전에만 벼락치기해도 성적 어느정도나왔어 (최종 gpa 4점대야)
물론 요즘 기업들 학점 안본다고들 하는데 어학연수,교환학생, 기타 활동 지원할때나 취업하려고 할때나 학점때문에 발목 잡히는일없게 하자 ㅠㅠ
그리고 과와 진로에 대해 엄청 고민할거야
생각보다 전과,편입,반수,다중전공 등 진로를 넓히거나 바꿀 수 있는 기회들이 엄청 많아, 너무 자기가 지원할 과에 한정된 미래를 그리지 않아도돼!!


4. 외모

안타깝게도 외모로 차별 당하는건 어쩔 수 없어
이게 못생겼다, 예쁘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기본적인 사람의 태? 자기관리라고 해야하나
청결하고 깔끔하게 다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첫인상은 너무너무 다르고 그게 앞으로의 생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얼굴을 고치고 살을 빼라는게 아니라, 본인이 자존감이 상처입지 않게끔 정도의 외형을 유지하는 것도 삶의 질을 높이는데에 많이 도움될거야!

5. 대외활동

대학생 신분일때만 할 수 있는게 엄청 많아
동아리 대외활동 공모전 이런거
그냥 경험이다 생각하고 관심있는 분야 있으면 꼭 다해봐 ㅠㅠㅠㅠ 나중에 거기서 한 활동과 거기서 만난 인맥이 살면서 뼈가 되고 살이 되더라 나는 많이 안했던게 너무 후회돼
그리고 장학금이나 지원금 같은것도 의외로 정말 많으니까 대학생때만 누릴 수 있는것들은 최대한으로 누리길 바래!

6. 술

술마시고 실수하는거 제발 조심해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얘기하길 좋아하고 술마시고 흑역사 만들었다간 안주거리돼 이거 진짜야
새내기 3월때까진 다들 이해해주는 분위기긴한데
자꾸 술마시고 실수하면 순식간에 이미지 비호감돼
대학교 입학 하기전에 가족들이랑 한번, 친구들이랑 한번 술 진탕 마셔보고 자기 술버릇 꼭 알아내봐 ㅠㅠㅠ

7. 적 만들지말기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누군가 휴학해서 선후배가 같은 학년이 될 수도 있어. 그리고 일단 같은 과면 동일한 진로를 전제로 다니는거니까 사회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이 엄청 커. 웬만하면 적 만들지말고, 안맞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피하는게 상책이야

8. 인스타/sns

제발..인스타에 이상한 감성글 올리지마..저격글도..제발..진짜 제발..부탁할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밥

밥 사주겠단 선배 있으면 무조건 먼저 연락해. 그리고 먹고 나서 커피 사도 되고 안사도 되는데 헤어지고 나서 카톡은 꼭 남겨 ㅠㅠ 그러면 다 나중에 좋은 인연으로 남더라

10. 부모님

만약에 자취하게 된다면 부모님께 안부전화 자주 드려. 진짜 제발 부탁이야 ㅠㅠ

11. 피부

나 고등학교때까지 피부 하얗고 트러블 하나 없어서 다들 부러워했는데
요즘 피부 엄청 삭아졌어 클렌징 꼼꼼히 하고 기초도 꼼꼼히 바르고 피부에 돈 투자하는거 아까워하지마 한번 망가지면 절대 안돌아와..

12. 이별

성인이 되고 처음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졌을때가 가장 힘들었던 경험인 것 같아 시간이 지나도 안나아질 줄 알았는데 다 낫더라구. 혹시 이별하게 돼도 너무 슬퍼하지말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




++추가)

13. 뒷담화

당연한거지만 뒷담화 절대하지마
초반에는 괜찮아 보이던 사람들이 너 입학전까지 알고보니 평판이 안좋은 사람들일 수 있고 뒤에가서 너를 도리어 욕할 수도 있어
그리고 초반에 뒷담화하는 사람은 아무리 그 뒷담화 내용이 정당하더라도 되게 비호감으로보여

14. 교수님들과의 관계

이메일 작성/카톡 연락드릴때
안녕하세요 ㅇㅇㅇㅇ과 ㅇㅇ학번 ㅇㅇㅇ 입니다. 혹은 수업에 관한 문의라면 ㅇㅇㅇㅇ수강중인 ㅇㅇㅇ과 ㅇㅇㅇ입니다 이런식으로 인사 꼭 해 의외로 이걸 안 지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교수님은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랑 차원이 다른 분들이야 나중에도 선배랑 연결 시켜주거나 수업에 관한 도움 많이 주실 수 있으니까 무조건 이미지 좋게 보여야해!

15. 영어

영어 공부 꼭하자.. 진짜 큰 자산으로 남을거야
어학점수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드라마 같은것도 자막 영어로 해서 보면 좀 도움돼!!

사실 정체를 모르는 약을 먹고 계속 피를 뽑아야 한다는 점이 껄끄러워서 꺼려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단기간에 높은 페이를 받을 수 있는 알바가 흔한 것도 아니고... 적어도 몸은 편하고... 그래서 하게 된 생동성 알바. 페이는 평균적으로 60~80정도, 높은건 90~100도 합니다.

우선 시작은 신체검사입니다. 지정된 일자에 병원에 가서 채혈검사, 채뇨검사, 신체검사(체중, 신장, 혈압맥박 등), 문진 등등을 합니다. 이때 2개월 이내에 헌혈을 한 사람, 3개월 이내에 다른 생동성 알바에 참여했던 사람은 참가가 불가능합니다. 그 외의 제한은 헌혈금지 제한과 거의 유사하네요.

그것 말고는 무슨 약을 실험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너무 마르지도 살찌지도 않은 표준적인 체형을 지녔으며 담배는 안피거나 적게 피는 사람을 요구합니다. 또한 간 수치가 높으면 실험에 참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수치가 팍 올라가는 음주와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사전검사를 마치고 실험 참여 가능 통보를 받으면 정해진 날짜에 다시 병원으로 갑니다. (이때 지각하거나 하면 알바비가 팍팍 깎입니다. 한번에 10~20%씩 왕창...) 이때는 아예 병원의 지정된 숙소에서 2박 3일간 실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어떤 병원은 환자복을 지급하기도 하지만 안 지급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 준비물을 잘 챙겨 들어야 하고요, 기본적인 세면도구나 치약칫솔 등은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입을 캐쥬얼한 옷(반팔과 운동복 바지), 속옷류, 치약칫솔 등등을 챙겼습니다.





제가 간 숙소는 대략 이런 느낌. 각 인원마다 배정된 침대가 있습니다. 침대 머리맡에는 전기코드가 다 있고 작은 사물함도 딸려있습니다. 방 안에는 전부 와이파이가 통하며, 한쪽에는 화장실과 샤워실까지 있습니다.

진행하는 2박 3일동안 숙소 밖으로는 한 걸음도 못 나가게 되므로 시간을 때울 거리를 챙기셔야 합니다. 제 경우엔 공부할 교과서와 책 두세권을 챙겼는데 다른 참여자들은 전원 노트북을 들고 왔더군요. (제 옆자리의 남성은 롤을 하다가 채혈을 하느라 끌려가는 안습한 일이 여러번...)

일단 일정은 이렇습니다.

[시험 첫날] 다시 채혈검사 이후 숙소에 도착. 이후 저녁식사를 하고 일찍 취침합니다. (약 9시반에 소등)

[시험 둘째날] 6시에 점등. 아침 8시에 정해진 순서대로 정해진 시간(분 단위 스케쥴입니다)에 정해진 방법대로 약을 섭취 후 대기합니다. 이후 약 섭취 후 15분, 30분, 1시간, 2시간... 아무튼 정해진 시간간격에 맞추어 피를 뽑습니다. 약효 관측을 위해 당일 아침은 거르고 점심과 저녁만이 제공됩니다. 외부 외출은 금지되거나 관리자와 동행 하에 허가. 그 외엔 계속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

[시험 셋째날] 다시 피를 시간 간격으로 뽑습니다. 시험 마감까지 계속 뽑습니다. 시험이 마감되면 귀가하면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속 피를 뽑고 침대 위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뒹굴대다 다시 피 뽑고의 반복. 정말로 무료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렇게 하다가 돈을 그렇게 많이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식사는 아예 침대 위로 도시락을 가져다주거나 (이 경우 정말로 침대 위에서 내려올 일이 피 뽑을 때 뿐이라 사육당하는 가축의 느낌이 납니다...) 구내식당으로 이동해서 먹거나 합니다. 피를 뽑는건 뽑을때마다 바늘을 찔러댈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아예 팔에 링겔 바늘을 계속 꽂아둡니다. (은근히 거슬립니다.)

위와 같은 일정을, 대조군 약물과 실험 약물 2차례에 걸쳐 반복합니다. 즉 실질적으로 실험에 참가하는 기간은 2박 3일씩 두번.

솔직히 이렇게 빈둥거리다 고액의 돈을 받는다는게 양심이 찔릴 정도로 쉽고 편한 알바이지만... 아무래도 정체불명의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게 상당히 꺼림칙한 일이긴 합니다. 그래도 그것만 빼면 정말 이렇게 쉬운 알바가 없긴 하죠. 피 뽑는 것과 외출금지 등등만 빼면 완전 자유롭고.

아무튼, 몸 건강하고 술 안마시고 담배 안피고 시간 널널한 대학생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알바입니다.




해외취업 및 외국계기업 인터뷰 후기를 나누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국내 기업이나 해외 기업이나 인터뷰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저만의 착각이었나봅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국내 기업과의 채용업무는 오랫동안 진행하지 않아서, 해외취업, 외국계기업 채용과정엣 이루어지는 일들이 너무 당연하게 느껴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저희 회사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회사는 해외 로컬기업, MNC, 국내에 신규 진출하는 외국계 기업들입니다. 구성원 전체가 외국인이거나, 한국의 사정에 대해 전혀 모르는 외국 기업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국계 기업이라고 불리기 민망할 만큼 한국에서 크게 자리 잡고 있는 회사들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IBM, 오라클, 버버리... 이런 곳들은 분위기가 그냥 한국 회사죠)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태도에 관한 문제입니다. 꼰대의 잔소리라고 생각하신다면 건너뛰어도 무방합니다. 외국계기업면접 후기에 기반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회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면접은 대부분 화상으로 이루어상태로집니다. 면접 현장의 숨막히는 공기는 없고, 대부분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어집니다. 제가 면접자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긴장을 풀지마라입니다. 사실 제가 면접을 진행할 때도 저는 엄청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압박 면접 이딴 것 보다는 편안한 상태에서 면접자의 평소 모습이 나오거든요. 평소에 정장 혹은 세미 정장 정도는 입는데, 면접이 있는 날은 무조건 캐주얼로 입습니다. 그래야 면접자들이 나이브해지거든요.

처음에 간단한 자기 소개를 맡기면, 달달 외워온 1분 자기소개를 끝내주게 합니다. 저의 피드백은 언제나 "그렇게 딱딱하게 안 하셔도 돼요 ^^ 그냥 편안하게 대화하듯이 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외국계기업의 실제 업무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분이 방심하게 되는 원인이죠. 편안한 분위기를 곧바로 진심이 통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분위기는 분위기고 면접은 면접인데 말이죠. 비즈니스 미팅이라고 해서 늘 딱딱한것만은 아닙니다. 상대를 느슨하게 만들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빼내기도 하죠. 하지만 면접자들이 분위기에 취해 할 말 못 할 말 못 가리고, 불필요한 이야기들을 꺼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심하는 순간 바로 탈락이죠. 그래서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흠....에서 저의 걱정이 느껴지시나요? 한국 사람들은 왠지 딱딱한 분위기에 익숙합니다. 그래서 면접관들이 분위기 잡고 취조하듯 면접을 진행하면 원래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때 합격률이 높습니다. 긴장을 늦출 수가 없거든요. 이런 경우의 피드백은 보통 <제가 무슨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어요. 뭔가 대답을 잘 못한 것 같아요>인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해서 면접이라는 점을 상기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는 신호죠.

실패하는 면접의 대부분 위의 문자와 비슷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문구가 <분위기가 좋았다>입니다. 좋았던 분위기에 취해 자신의 단점까지도 다 드러내버리죠. 단순한 업무상의 단점 뿐 아니라 개인적인 고민까지도 다 이야기합니다. 제가 외국계면접을 진행하다보면 <제 성격이 이러이러한데, 외국계 회사에 가서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돼요>이런 취업상담의 분위기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뭘 어떡해? 그냥 탈락이죠. 해외취업도 비슷한 경우 많습니다. 솔직히 해외 나가는 것이 걱정이다. 국내 기업의 분위기가 너무 싫어서 해외로 나가고 싶다....이런 솔직한 내용들. 다 탈락 사유가 됩니다.

이 분에 대한 외국계기업의 피드백은 위와 같습니다. 본인의 고민, 업무 처리에 대한 고민을 실컷 풀어놓고 장렬히 탈락하셨습니다. 분위기가 좋다라는 것은 절대로 여러분이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한국 꼰대들이야 대답이 미진하면 그 자리에서 추궁하지만, 대부분이 외국계기업 면접관들은 "No worry, it's fine"라고 넘어가며 계속해서 여러분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몇 가지 실수를 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괜찮았어요>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외국계기업 면접에 임하면서 딱딱한 분위기를 가져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도 면접관처럼 편안한 옷차림에 편안한 분위기로 임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가 면접이라는 사실은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면접자의 마음가짐을 가지셔야 합니다. 면접은 세일즈입니다. 매달 돈을 내고 나의 능력과 시간을 구매하게 만들어야 하는 일입니다.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것은 오히려 면접자가 되어야죠. 그리고 면접관으로 하여금 나를 구매하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사실 우리 제품에는 어떤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 사장이 좀 또라이에요>같은 이야기를 하는 영업사원은 여지없이 실패자가 됩니다.

외국계면접 후기라고 해서 어떤 질문을 주고 받았는지에 대해 더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사실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지선다 정답 찾듯이 예상 질문 뽑고, 그에 맞는 정답을 찾아내려 노력하실 필요없습니다. 기업에 대해, 직무에 대해 공부를 하신다면 문답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경력직의 경우는요.

취업컨설팅이라는 카테고리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싶은데, 돌발변수가 나올 때마다 참지 못하고 썰을 풀어버리네요. 언제고 한 번 내용들을 쭉 정리할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쪼곰입니다!

오늘은 저번 학원 알바 후기에 이어서 다른, 조금은 색다른 알바 후기를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알바 중에 혹시 '스크린 골프장 알바' 를 들어보셨나요? 주변 친구한테서 스크린 골프 얘기를 들어본 사람도 많이 없을 것입니다. 저도 알바를 하기 전까지는 이런 알바가 있는지 몰랐으니깐요. 

 

 이번 글에서는 혹시 알바를 알아보시는데 스크린 골프장 알바 공고를 보고 무슨 일하는지 몰라 망설이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제가 스크린골프장에서 알바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아무래도 골프라는 스포츠 종목이 주로 30대부터 하는 이미지라 선뜻 알바할 생각이 나지 않으실 겁니다. 저 역시 대학생 때 알바를 하기 위해 알바 사이트에서 여러 구인 정보를 알아보던 중 '스크린 골프장 알바' 공고를 발견하면서 이런 알바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그때 당시 아버지가 골프를 취미로 하고 계셨기 때문에 스크린 골프장 알바는 무슨 일을 하냐고 여쭤봤고, 아버지는 하는게 많이 없다, 예약전화만 받고 게임만 틀어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시급도 10000원 이였기 때문에 주말에 일하면 6시간씩만 일해도 쏠쏠하겠다는 생각에 바로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스크린 골프장 룸 내부 모습 ( 룸 내부 참고를 위한 사진이며, 제가 일한 곳과는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위치도 번화가라 교통편도 편하겠다, 알바 끝나고 쇼핑할 일 있으면 근방에서 바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면접도 보기 전에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앞서있었습니다. 

 

" 면접 "

 가보니 카운터에 앉아 계신 한 중년의 사장님처럼 보이는 분이 와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간단히 사는 곳과, 희망 요일, 언제부터 일할 수 있는지 등 알바할 때 기본적으로 묻는 것을 물어봤습니다. 

 

 그 중 "여기는 보다시피 나이가 중년대 단골 손님들이 많아요. 그래서 잘 웃고 룸에서 과자나 술 달라고 하면 갖다 주기만 하면 돼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여느 알바도 마찬가지겠지만 여기는 특히나 일에 적응하면 카운터를 혼자 보기 때문에 손님한테 잘 응대하는 사람을 원하는 눈치였습니다 .

 

 웃는거 하나는 자신있기 때문에 웃는거는 잘한다고 씩 웃으니 팀장님께서 오늘까지 면접 보고 결정하려는데 00씨(나)가 마지막 면접자여서 고민 더하다 주말 전에는 연락 줄게요. 라고 말씀하시고  다음날 이번주부터 나올수 있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스크린 골프장 알바 하는일 "

 

<룸>

 먼저 스크린 골프장은 룸이 있는데 룸 개수가 중요합니다. 룸 개수가 많을 수록 예약자 받는거나 일이 바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한 곳은 8개였는데 다른 알바 후기들을 보니 룸이 엄청 많은것도 적은 편도 아니였습니다. (룸이 4-5개 있는 스크린 골프장은 정말 꿀알바...당장 이력서 넣으세요. 꿀들어갑니다) 

 

<예약 받기>

 손님들이 전화로 보통 예약을 많이 합니다. 예약 미리 안하면 금방 차니깐요. 그래서 예약을 받으면 카운터 모니터에서 대학생들 많이 이용하는 '애브리타임'의 수업 시간표 같은 time table이 나와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다 예약 시간과 예약자 성함 (대표 1명) 을 입력해 놓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 time table이 비어있다고 아무데나 막 넣지 않습니다. 여기는  돈을 버는 곳이기 때문에 지금 진행 되고 있는 방의 끝날 시간을 예상해서 가장 중간에 여유 타임이 크게 안 벌어지는 곳에다가 예약을 넣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예약이 오면 머리를 써서 '테트리스' 하듯이 채워 넣으면 된다는 겁니다. 저도 이런 식으로 예약 잡는 일은 처음이라 첨에 프로님(골프 강사 하면서 지점장처럼 운영하시는분)한테 혼나면서 배웠습니다.

 

 

<룸 세팅>

예약이 되면 시간을 봐서 예약 손님 오시기 한 30분 전 과자랑 음료를 간단히 쟁반에 담아 해당 룸에 세팅해 놓습니다. 게임도 전원이 꺼져있는 방은 미리 전원을 켜놓습니다.

 

시간이 되고 예약한 손님들이 오면 예약자 성함을 물어보고 장갑 사이즈(골프장갑)와 신발 사이즈(실내 운동화)를 물어봅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손님이 골프복도 원하시면 골프복 상의 사이즈도 물어봐서 메모를 합니다. 

 

이제 메모한 것을 가지고 창고? 같이 생긴 곳을 들어가 장갑과 운동화를 성별과 사이즈에 맞게 카트에 운반합니다.

손님들께 드리고 여기서!! 대부분 손님들은 단골 고객이기 때문에 스크린 골프 게임 조작 방법을 아시지만, 스크린 골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저희가(알바가) 게임을 설정해줘야 합니다.

 

게임은 종류가 워낙에 많은데 한번 익히면 금방 익숙해지기 때문에 골프가 기본 18홀이 끝이고 반만하면 9홀 한다는 것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나머지는 알바하는 데서 친절히 다 알려주실 거에요. )

 

스크린 골프장에서 알바하면서 좋은 점이라면 주변에서 골프 얘기할 때 아는 체 할 수 있어 괜히 있어보입니다. 일명 잔지식이라고 하죠. 보고 주워 들은건 많아가지고. 하핫

 

그리고 술도 팔 수 있는 곳이였기 때문에 저녁이 되면 한 방에 소주, 맥주 주문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술 주문이 들어올 경우 카운터 포스기에 주문한 것을 해당 룸에 맞춰 찍고, 안주와 같이 술을 룸에 갖다주면 됩니다.

돈은 나중에 골프게임이 다 끝나고 나올 때 술값이랑 게임값을 한꺼번에 계산합니다. 

 

<카운터 대기>

 이제 오신 손님들에 안내를 마치고 나면 다시 카운터로 와서 자리를 되도록 이동하지 않고 (예약전화 언제라도 받을 수 있게 항시 대기) 혹시나 룸에 들어가 있는 손님이 인터폰을 하는지 가만히 기다리면 됩니다. 

예약전화가 오면 테트리스처럼 예약칸이 꽉꽉 표를 채울 수 있도록 끝나는 시간을 계산해 예약합니다. 

 

" 시급 및 일하는 시간 "

 이건 골프장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근데 한번 궁금해서 알바 구직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다른데도 거의 기본 시급 10000원으로 나오네요. 대개 다른 알바 보다는 시급이 조금 높은 편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주말 토, 일 오후 4시부터 10시 까지 하루 6시간씩 일주일에 12시간 일했습니다. 

 

" 다른 알바랑 달랐던 점 "

- 일단 위치가 강남역 신분당선쪽에 위치해 주변 회사 직원들 또는 임원들이 와서 골프 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프로님(골프 강사& 지점장?)이 그 분들이랑 다 친하셔서 오시면 룸이 아니라 카운터 바로 앞에 있는 스크린만 있는데서  골프  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손님들 대부분 제가 자식뻘이다 보니 첨에 포스기 계산이 느리거나 돈 단위가 커서 손이 느릴 때에 "천천히 해요~" "고생 많아요~" 하며 좋게 봐주셨다. 

 

- 가끔 인터폰으로 과자달라, 음료수 더 달라, 커피 달라, 주문이 많이 들어올 때가 있는데 갖다주러 가면 계속 불러서 미안하다면서 팁을 따로 주시는 손님이 더러 있었다. 

 

" 장점 "

-시급이 쎄다

-학기중에 같이 병행하기 좋다 

-일만 적응하면 내 시간도 중간에 생기는 좋은 알바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다

- 가끔 단골 연예인이 친구데리고 큰 방 여러개 다다미 방처럼 사이문 열어놓고 합쳐서 골프할 때가 있는데

음료 갖다 주러가면서 연예인을 가까이서 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투잡 가능

 

" 단점 "

- 처음에 일 적응하기 까지 2-3주 정도 걸린다

  (제가 주말만 해서 오래 걸린 걸수도 있어요 ㅠ)

- 어른 상대하는게 힘들면 좀 힘들 수 있다.

-알바들끼리 같이 있을 시간이 없고 다 혼자씩 일하기 때문에 알바대타를 구하기가 어렵다.

 

 

 " 결론 " 

스크린 골프장 알바는 사람 상대하는 거 잘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면 아주 괜찮은 꿀알바이다!

(성향이 그 반대면 힘들 거에요! ) 물론 저번에 올린 '출석체크 알바'에 비하면 일 적응도가 오래 걸리지만... 스크린 골프장은 시급이 높으니깐! 돈을 더 벌고 싶으신 분들은 강추하는 알바 입니다.

 

여기도 오래 일하는 분들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봤던 언니도 2년, 1년 이상 하고 계셨습니다.

 

스크린골프장 알바도 괜찮은 꿀알바인데 아직 모르고 이력서 넣길 주저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후기 공유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또 재밌는 포스팅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아래 댓글에 남겨주시면 답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앵둥이입니다 :0

날씨는 엄청 좋아졌는데, 코로나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해서 답답하네요 .. 


이번에 쿠팡 본사에 방문해서 면접을 보고왔는데요! 

그 후기를 생생하고 리얼하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구직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_^




.

.

.


쿠팡 사무보조 CDM&Coupang Flex Recruiting팀 면접 후기



저는 사람인 이라는 컨설팅 업체를 거쳐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알바몬에서 사무보조 구인글을 보고 지원을 한 업체가 사람인이었더군요! 


2시에 잠실에 위치한 쿠팡 본사에서 면접을 보기로 되어있어서, 좀 일찍 출발해서 분위기 적응도 해둘겸 

1시 20분쯤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잠실역 7번출구> 앞으로 나오시면 큰 타워빌딩이 있는데 저는 그 건물 18층에서 면접을 진행했어요.




본사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코로나때문에 열감지 카메라가 깔려있는 길을 통과한 뒤 

안내 데스크쪽으로 가보면 쿠팡면접 이라고 써져있는 컴퓨터가 있어요

그 컴퓨터에 본인의 이름이랑 연락처를 기재하면 임시방문증을 발급해주십니다





사원증 찍고 들어가는건 상당히 기분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쿠팡 본사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좀 특이하게 되어있더라구요. 

바깥에서 몇층을 갈지 터치로 선택하면 안내음성으로 몇호기를 타라고 말을 해줍니다. 

그럼 해당 호수에서 탑승을 하면 자동으로 그 층까지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 안쪽에는 몇층으로 갈지 선택하는

버튼이 없습니다.. ㅎ 아무것도 모르고 가보면 처음엔 좀 헷갈릴것같네요




18층으로 올라가보니 다른 면접자분들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채용팀에서 세미정장이나 단정한 정장을 입고 오라고 했었는데, 역시나 모두들 정장으로 무장하고 계셨습니다. 

딱 한분만 셔츠 위에 맨투맨에 면바지를 입으셨었는데 튀어보이게 되더라구요 

면접가시는 분은 단정한 차림으로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근데 저는 여기서 사람인 이라는 업체를 통해서 진행한게 좀 아쉽더라구요 

사람인 팀 말고 다른팀도 2,3팀 정도있었는데, 그쪽은 이력서도 다 나눠주고 면접볼때의 유의사항이나 

긴장하지 않게끔 좋은 말씀도 많이해주시던데 

뭐 이건 담당자 차이겠죠? 제 담당자분은 제일 늦게오시고 아무말씀도 안해주시고 

그냥 면접보러 들어갈때만 "지금 면접보러 가셔야해요" 라고만 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쩝.....







일단 쿠팡 시설은 엄청 좋더라구요. 휴게공간도 잘 마련이되어있고, 뷰도 좋구요^^ 

의자도 푹신푹신 너무좋았어요




드디어 대망의 면접! 



우선, 처음에 면접을 오기 전 예상면접질문을 알려주셨어요


제가 전달받은건




1. 본인 성격의 장,단점? (사무업무와 연계시킨 성격 어필)

2. 스트레스 해소법

3. 10년 뒤 나의 미래

4. 구직자(지원자) 중 블랙리스트가 있을 수 있는데 통화 시 대처 방법(예시) 다른사람 바꿔라)

5. 힘든일이 있었을때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 극복했던 경험



이렇게 다섯가지였는데요 , 이중에서 2-3개는 면접질문으로 사용이된다고 전달을 받아서 열심히 준비하고 달달 외우고 들어갔습니다. 



다른 면접지원자 남성분 한분과, 저 이렇게 2명이서 들어갔구요 

면접관분도 남자분 두분이셨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까 아주 분위기가 좋고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면접진행이 된다는 글을 봤는데 

저는 그렇지는 않았어요 ㅜㅜ


분위기는 무거운 편이었구요 즐겁게 이야기하는듯한 면접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우선 맨 처음에는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셨어요 .

그리고 나서 어떠한 업무를 하는지 알고계시냐 말씀을하셨어요. 

그 부분 역시 본인이 지원하는 팀에 따라 채용팀에서 알려주시니까 확인해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예상 질문들은 안나왔고 4번만 나왔어요 

준비한대로 잘 말씀드렸고 생각보다 긴장은 안돼서 (워낙 실전에서 강한타입이라) 떨지않고

준비한대로 웃으면서 잘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돌발질문을 받았던거는 


면접관님께서 "저는 본인이 지원하는 회사에대해서는 어느정도 정보를 찾아보고 지식을 갖춘 상태로 오셔야한다고 생각을해요. 저희 회사에 대한 기사를 보신것중에 가장 최근에 기억에 남는게 어떤것인지 말씀해주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ㅋㅋㅋ

기사.. 기사라..ㅜㅜ 


다행히 쿠팡측에서도 전문 경영인들을 고용해서 앞으로의 방향성이 기대된다는 내용을 얼마전에 찾아본적이 있어서 (왜냐면 예전에 쿠팡 적자가 엄청 심하다는 기사를 본적이있어서 요즘은 어떤가 싶어서 찾아보게됨)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뭐 다른 면접에대한 질문은 없었고, 

주말근무가 포함되는데 괜찮으시냐, 업무의 강도가 높다, 1시간정도 일찍 출근하는날이 있을수도있다 


등등 사전에 알고있으면 좋을듯한 내용들을 설명해주셨고 끝난것같네용 

20분정도? 소요된것같습니다 



다른 후기들에선 합격여부가 바로 연락이 온다고하던데 저는 이틀지났는데 아직 안왔네요 

아직 안온거면 불합격일수도 있을거같아서 그려러니 합니다 ㅎㅎ


취준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혹시나 붙게되면 근무후기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_^  

 

 

 

 

-------------------------

 

 

최종적으로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4/3에 면접을 보고, 보통 후기를 보면 당일에 연락이온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탈락인줄 알았는데

4/7에 최종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13일부터 출근해달라 연락이왔네요

 

저는 다른 회사에 취직을하게돼서 죄송하다고 거절을 했는데,

면접관련 궁금하신 분들은 비댓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선에서 답변드릴게요!


[출처]https://aengdoong-hobby.tistory.com/8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와 같이 진행을 하셨던

분의 리얼 후기를 보내 드리려 합니다!

드디어 제가 그렇게 기다리던

취업후기가 몇개가 도착을 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 과정이 끝나더라도!

취업까지 많은 정보를 드리기에

이렇게 취업후기 를 여러분 들에게

전해 드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왜 취득후기 보다 취업후기를

그렇게 기다렸냐면,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에 대한

취업의 오해가 인터넷 과장 광고로

많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오늘 실제 30대 중반의 가정주부

님이 진행 했던 취득 과정 과

취득 후기 까지 전해 드릴테니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는 취득 후기

취업후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마음 먹은 계기!

안녕하세요?!

저는 제작년에 진행을 했던 30대 초반

가정주부 예요.

제작년에 처음 맞벌이 를 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에 알아보다가 사회복지사 를

선택하게 되었구 그래서 사회복지사2급자격증을

취득을 마음 먹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상담을 많이 받았는데

조금 독특한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취득방법 은 저두 여기저기 많이 받아서

거의 다 알고는 있었는데 이 선생님은

취득방법 은 간단하게 설명하고

자꾸 취득이후 취업에 대해서 설명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여태 제가

받았던 상담과 좀 틀려서 오래 통화를

했었는데, 아마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솔직히 오래전이라 기억은 안되는데

거의 1시간 넘게 통화 했던것 같아요!

거의 대부분이 취득이후 설명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듣다가 보니까 취득 보다 그 이후가

중요한것 같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선생님이랑 해야 겠다라고 들었어요!!!

남편도 그러는게 좋을것 같다구 했구요 !! ㅋㅋ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취득과정 후기

사실 후기라고 쓰긴 하지만

대부분 제가 후기를 안써도 취득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여기저기 상담을 받다 보니까

눈 감고도 말하겠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고졸 이었거든요?

그래서 선생님이 그냥 사회복지전공으로

전문학사 과정으로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14과목 이수 라서 그것만 하면

되는지 알았는데 고졸은 그게 아니라

전문학사 로 진행을 하더라구요!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이 있으신 분들은

14과목만 들으면 된다구 했었구요.

그래서 저는 3학기가 걸렸어요.

처음에 2학기면 끝나려나 했는데

고졸이라서 3학기가 걸리더라구요.

해보신 분들은 아마 제말을 이해 할거에요!

1학기는 정말 쉬웠어요 ㅋㅋㅋ

남편이 옆에서 공부 하고 있는건 맞아?

라고 물어보기도 했으니까요 ㅋㅋㅋㅋ

저는 공부한다는 핑계로

설겆이 부터 방청소 남편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사실 실습 빼고

그냥 온라인 과목은 정말 쉬워요 ㅋㅋㅋㅋ

과제랑 시험은 어차피 선생님이 있으니까

저는 크게 걱정 안했거든요 ㅋㅋㅋ

그저 남편 출근 시키고 나서

아침 드라마 보면서 조금씩 듣고

그런식으로 했어요.

그런데 실습을 나가면서 진짜

남편 도움이 필요하긴 했어요 ㅠㅠ

2학기 때 선생님이 실습이라고 하면서

대학이랑 실습기관을 갑자기 리스트를

보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뭥미...ㅠㅠㅠ

어뜨케 하라는거지.. 했는데

선생님이 미리 준비를 해두신 거였어요!

대학은 정말 일찍 신청을 했었는데

선생님이 반강제로 보낸거에요....

미리미리 안하면 조기 마감 된다고..

대학은 선착순 마감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에 접수 하고 다녔어요.

선생님은 대학은 최대 5회 출석이라 했는데

선생님이 골라주신곳은 2회 출석 이었어요

거기 가면 실습 나가기전 교육 이란걸 해주는데

솔직히 좀 많이 지루해요...ㅋㅋ

그냥 유의사항이랑 잘 받아야 한다..

대충 그런말들 이었던것 같아요 ㅋㅋㅋ

실습환경이 열악해도 불평말구~

잘 하고 오세요~ 뭐 이런식!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실습을 아동쪽으로

하고 싶었는데, 선생님이 아동쪽으로

알아봐 주셔서 실습기관 선정은

어렵지 않았어요!

저는 그냥 가서 접수하고 실습만 하면

되더라구요.

근데 이게 120시간인데

진짜 생각보다 길어요 ㅠㅠㅠㅠㅠㅠ

하루 8시간씩 헤도 일수가 꽤 된답니다 ㅠㅠㅠ

이때 저녁밥 할시간이 부족해서...

남편에게 좀 많이 미안했지만..

남편이 그래도 이해해 줬어요!

이렇게 실습 하다 보면 일지 같은거

쓰면서 도장 쾅쾅 찍게 되는데

이거 대학에다가 제출하면 끝난 답니다 ㅋㅋ

사실 실습이 어렵다고 하기에는 좀 무리이고

귀찮은게 사실이에요 ㅋㅋㅋ

처음엔 재밌었는데

가면 갈수록 재미가 없었어요 ㅠㅠㅠㅠ

저는 실습을 마치고 전문학사 학점을

채우기 위해 다시 1학기 처럼 하고나서

자격을 받을수 있었답니다!!!

남편이 고졸에서 전문학사 되셨네~

하면서 좋아하기도 하고 놀리기도 하고 ㅋㅋ

그래서 좋았습니다 ! ㅋㅋ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으로 취업후기

선생님도 처음 진행할 때 부터 정말 많이

강조를 했었구 그리고 제가 이번 후기를

부탁으면서 쓰면서두 정말 많이

강조하고 싶은 내용 이에요!

먼저 한마디 만 할께요!

사회복지사2급자격증으로 취업 잘 된다구요?

절~~~~~대 아닙니다!!!

선생님이 취득과정 하면서 1급을 취득하고

그렇게 이야기 한 이유를 이제야 알았는데

왜 선생님이 그렇게 걱정을 많이 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사회복지기관은 정말 여러개가 있구

또 직렬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엄청 나눠져 있어요 ㅠㅠ

저는 30대 초반 이기도 하고...

그리고 요양이나 노인복지로 가고 싶지

않았어요 ㅠㅠ

그리고 어지간 하면 지역아동센터 보다는

종합복지 처럼 조금 바쁘더라도

규모가 있구 안정적인 기관에서

일하고 싶었거든요...

제가 처음에 사회복지사2급자격증을 희망할땐

취업 잘된다고 상담사 마다 그래서

저는 믿고 사회복지로 정한거거든요?

근데 직접 취업 하려고 보니까

그리 쉽지만은 않았어요...

물론 요양이나 노인복지는

어느정도 쉽지만 다른곳들은 힘들구

또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기관도 힘들어요 ㅠ

자격조건은 다 2급이상이라는데

대부분 경력직만 뽑구 2급자격증 1가지만

가지고 하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1급 공부를 안한것을 후회하고 있는데

지금도 선생님이랑 종종 연락하거든요?! ㅠ

선생님이 어차피 지금 당장 1급 응시자격이

안되니까...

2급으로 1년 기간제로 경력을 채우고

1급을 보면 되니까..

준비하라고 하더라구요 ㅠ

결국에는 기간제 까진 아니구

선생님이 지역아동센터 공고 모아주셔서..

취업은 되긴 했어요!!!

사실 취업까지 선생님에게

부탁드리기 미안했지만 ㅠㅠㅠ

선생님이 흔쾌히 괜찮다고 미안해 하지

말라고 하면서 알아봐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사회복지채용공고 일반

구인구직 사이트 가 아니라

따로 보는곳 이 있어요.

그런곳에서 구하셔야 한답니다.

지금은 그래도 안정적인 기관에서

1급 준비하면서 2급 으로 잘 취업해서

다니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어려워요 ㅠ

남편도 걱정을 많이 했구요 ㅠㅠㅠ

그래도 취업까지 끝까지 도와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해요.

아 그리고 기관 면접을 제가

정말 많이 봤는데...분위기는 부드러운데..

좀 매서운 질문도 많이 한답니다!

어차피 다들 자격증 따구 취직 하실 목적 이실텐데

정말 많이 알아보고 가셔야 한답니다!

저의 이야기는 여기 까지에요!

제가 후기를 통해서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건

과정은 그렇게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아요!

사실 시간만 걸린다는 수준 이에요!

하지만 취업은 그렇게 인터넷 애서 보고

상담사들에게 듣는것 처럼...

쉽지 않다는 현실 알고 계시면 좋겠에요!

그럼 이만 마칠께요~ 감사합니닷~!




Cryptocurrency media, Coin Telegraph, quoted data from Unchain Capital's data survey and reported that Bitcoin long-term holders did not move despite the recent price plunge (local time).

According to Unchain Capital on the 17th, despite the price fluctuation from last year to this year, bitcoin, which has been held for a long time, showed little movement. The company also said more accounts have been holding Bitcoin for more than five years. The accounts that sold Bitcoin last year were mainly accounts that had a Bitcoin period of six months or less.


CoinTelegraph also reported that bitcoin long-term holders haven't changed their minds even though cryptocurrencies have dropped about 50% compared to two weeks ago.

BitMEX, a global cryptocurrency exchange known to have been hit by two recent DDoS attacks, has compensated for the damaged account.


According to cryptocurrency specialized media such as Bitcoinist and Coin Telegraph on the 17th (local time), BitMEX compensated 156 victim accounts for the system failure that occurred last week.


BitMEX said, "We have identified 156 accounts damaged in the ETHUSD market." We calculated the delta of the index price and reimbursed 40.3 Bitcoin Futures (XBT). The amount of compensation is $ 21,800 (KRW 270 million).


The reimbursement was due to the failure of the BitMEX site for approximately 30 minutes from 2:16 am to 2:40 am UTC, on the 13th. At the time, BitMEX said there was a connection failure due to a hardware problem. Service was resumed from 3 am (noon in Korea time) on this day.


Later, BitMEX revealed that the cause of the system failure was a DDoS attack.


BitMEX said on an official Twitter, “We were attacked twice by DDoS at 2:16 AM and 12:56 PM UTC on the 13th.” “By the botnet that was waiting for the attack when the cryptocurrency market volatility peaked (Didos A) It started. ”






Previously, regarding the occurrence of a system failure that occurred on the day the cryptocurrency crashed, some people claimed to have said, "Isn't the hardware failure in the first place?"


"One theory that's not insane was that Bitmex's hardware failure wasn't in the first place," said Twitter, Sam Bankman-Fried, CEO of cryptocurrency derivatives exchange FTX. "When the BitMEX system stopped, the cryptocurrency market rebounded." Being able to raise Bitcoin to $ 5000 means that there was no need to go down further. "


On that day, Bitcoin plunged more than 40% in one day, once falling to $ 4106, but recovering $ 5500.


BitMEX denied this as a conspiracy theory.


Related article: Bitmex with system failure… “The conspiracy theory that appeared in the Bitcoin plunge?”


“We know there have been questions and concerns over the past 72 hours (after the 13th),” said Arthur Hayes, CEO of BitMEX, on Twitter. I will be transparent. ”



When Corona 19 did not show signs of diminishing, Apple changed the temporary closure of Apple Stores around the world to `` until further notice, '' and closed for an indefinite period.


On the 18th, Apple announced that it would suspend all Apple store stores except China until further notice through 'Response to Coronavirus Infection'.


Originally, Apple planned to temporarily suspend store operations by the 27th of this month, but changed it. It is understood that Apple's indefinite suspension policy takes into account the rapid spread of Corona19 around the world, including the United States. I don't know when Apple Store will resume operations.


Coronavirus infection countermeasures have not been reflected on the domestic Apple homepage, but according to the revised guidelines, the only Apple store in Korea, Apple Garosu-gil, is also expected to enter an indefinite suspension.


However, on Corona19, Apple's FAQ (Frequently Asked Questions) page still states that it will be closed until the 27th of this month, raising the possibility that the indefinite closure may not apply to all stores.


"As the Apple Store in China gradually resumed operations for a month, there is a possibility that Apple Stores around the world will resume operations after the 27th," Bloomberg News said.


Meanwhile, Apple is planning to cancel the on-site event of WWDC (World Developer Conference), an annual event in June, concerned about the spread of Corona 19, and is planning to broadcast everything online.


Forbes posted a column titled "Bitcoin's time has come. Don't miss it." The column said, "Bitcoin has been put to the test. It's about whether it can serve as a means of storing value in a situation where the entire financial market is collapsing. In this regard, Bitcoin seems to have failed. But the success of Bitcoin is directly related to price." The important thing is helicopter money, quantitative easing, and digital scarcity in the ultra-low interest rate era Cryptocurrency such as Bitcoin can be verified and operated with only a small number of servers Bitcoin is used for central banks or governments regardless of the price. "It can't be done, so the demand growth will increase."


ㅁㄴㅇ

주요기능

기능

파일 삭제

* 파일 및 폴더 완전 삭제 기능 지원합니다.
* 파일 삭제 알고리즘 4종류 지원, 원하는 알고리즘으로 파일 삭제 가능입니다.
* 삭제된 데이터 공간에 반복적으로 데이터를 덮어씀으로써 파일 복구를 방지 합니다.

다국어 지원

* 한국어, 영어 지원 합니다.

업데이트

* 자동 업데이트 지원 합니다.

파일 삭제 알고리즘

Peter Gutmann 알고리즘

* 삭제수준:아주놓음, 삭제속도:아주느림, 덮어쓰기 횟수:35회
* 어떤 인코딩 방식이던 35번을 덮어쓰면 완벽하게 복구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알고리즘 입니다.

US DoD 5220.22-M(8-306. /E, C and E)

* 삭제수준:놓음, 삭제속도:느림, 덮어쓰기 횟수:7회
* US DoD 5220.22-M(8-306. /E)과정을 거치고 랜덤 단일 문자 덧쓰고 똑같은 ‘E’작업 한번 더 수행 합니다.

US DoD 5220.22-M(8-306. /E)

* 삭제수준:보통, 삭제속도:보통, 덮어쓰기 횟수:3회
* 임의의 데이터를 덧쓰고 그 데이터의 보수로 또 덧쓰고 랜덤 값을 한번 더 덧쓰는 알고리즘 입니다.

Single Pass 알고리즘

* 삭제수준:아주낮음, 삭제속도:아주빠름, 덮어쓰기 횟수:1회
* 모든 섹터를 “0”으로 Overwrite 하는 알고리즘 입니다.


다운로드 주소는 네이버 자료실 주소를 첨부합니다.

https://software.naver.com/software/detail.nhn?softwareId=GWS_003289&categoryId=B0800000


The web browser is arguably the most important piece of software on your computer. You spend much of your time online inside a browser: when you search, chat, email, shop, bank, read the news, and watch videos online, you often do all this using a browser.

Google Chrome is a browser that combines a minimal design with sophisticated technology to make the web faster, safer, and easier. Use one box for everything--type in the address bar and get suggestions for both search and Web pages. Thumbnails of your top sites let you access your favorite pages instantly with lightning speed from any new tab. Desktop shortcuts allow you to launch your favorite Web apps straight from your desktop. Chrome has many useful features built in, including automatic full-page translation and access to thousands of apps, extensions, and themes from the Chrome Web Store.

Google Chrome is one of the best solutions for Internet browsing giving you high level of security, speed and great features.

Important to know! The offline installer links do not include the automatic update feature.

Download web installer: Google Chrome Web 32-bit | Google Chrome 64-bit | Freeware
Download: Google Chrome Offline Installer 32-bit | 49.8 MB
Download: Google Chrome Offline Installer 64-bit | 50.4 MB
Download: Google Chrome MSI Installers for Windows
View: Chrome Website | v70.0.3538.67 Release Notes

크롬을 쓰는데 해외사이트에서 자료 받을게 있어서 다운속도가 느리다보니 다운로드 갯수 제한떄문에


소켓 제한으로 다운이 불편사항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운갯수 증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윈도우키와 R키를 눌러서 실행창을 불러옵니다.


실행창에 regedit를 입력합니다.


HKEY_CURRENT_USER- > Software - > Microsoft - > Windows - > CurrentVersion로 갑니다.


Internet Settings 폴더에서 MaxConnectionsPer1_0Server 항목을 찾은뒤 수정에서 10진수로 해놓고


다운로드 갯수를 원하는 숫자만큼 입력합니다. 100이라 하면 100개까지 되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2019년 12월 6일 강용석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강용석은 이날 방송을 통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김건모는 유흥업소를 찾았다가 피해여성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하고 끝내 성폭행까지 했다고. 2019년 12월 9일 정식으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기사)


이에 김건모 측 소속사는 '김건모 본인에게 확인했다며 강용석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으며 강용석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모는 2019년 10월 30일,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결혼식 날짜까지 발표했다가 주변 지인들의 참석 요구가 많아 식장을 변경한다는 이유로 4개월 후로 결혼식을 미뤘는데 이 성폭행 논란 때문에 결혼식을 미룬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고 이때문에 파혼 루머까지 생겼다.[8]


하필 이 논란이 일어난 게 미운 우리 새끼에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에피소드가 방영하기 직전이라 제작진들은 또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생겼다. 미우새는 몇달 전에도 게스트로 구혜선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방영하는 날에 안재현과의 이혼 논란이 발생하면서 구혜선의 분량 중 남편 안재현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급하게 편집한 사례가 있다. 게다가 이번에는 김건모의 엄마가 스튜디오에 출연하는지라 편집하기가 더 까다로운 상황이다. 게다가 12월 10일 방영된 비디오 스타에는 처남인 장희웅이 출연해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했지만 결국 통편집되었다.


일단 미운 우리 새끼는 편집 없이 방송되었지만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여론이 그리 좋지 못한 상황에서 방영을 감행한 거라 미우새 제작진 및 SBS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고[9] 25주년 기념 콘서트 역시 강행했지만 성폭행 의혹의 영향과 깔끔하지 못한 처신으로 예전부터 태도 때문에 좋지 않은 평을 받은 그의 콘서트는 평이 더욱 좋지 않다. 비디오스타는 김건모의 언급 부분을 다 편집했다.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결혼 문제는 물론이고 향후 연예계 활동에 있어서도 이번 성폭행 의혹이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측과 정면대결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결과에 따라서 김건모, 강용석 둘 중 하나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이다. 단, 강용석이 밝혀낸 것이 정황상 확률이 높긴 하나 아직 강용석 측에서 증거 제시를 안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든 건 검경이 수사를 해봐야 알 것이다.


일단 12월 10일 서울중앙지검은 고소장 접수받은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로 배당하고 사건 발생 장소와 관계인 주거지 등을 고려해 강남경찰서에 사건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른 피해자가 또 있다고 한다.(기사)


2019년 12월 10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강용석과 김세의가 2번째 여성 피해자를 보도했다. 강용석은 '2007년 1월 10일, 강남 테헤란로의 한 유흥주점에서 매니저 역할로 일했던 여성이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 여성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여성이 꽃뱀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는 게 너무 화가 나서 본인이 힘이 돼주기 위해서 제보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방송에 의하면 김건모가 여성에게 욕을 하면서 머리채를 잡고 눕혀 주먹으로 때렸고, 여성은 눈과 코, 배를 맞아서 피까지 흘렸다고 한다.


가세연은 해당 여성이 당시 병원 응급실에서 진단한 기록이 있는데, 안와상과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하면서 병원에서 발급한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도 공개했다. 그리고 이 여성은 김건모와 가게 업주가 경찰에 신고를 못하게 했고, 김건모 측이 너무 무서웠고, 발설을 하면 안된다는 협박도 있어서 당시 신고를 못했다고 했다.[10]


MBC 출신인 김세의 전 기자는 'MBC에 알아봤더니 기록이 있더라. 2007년 1월 10일 '김건모 폭행 사건'으로 촬영한 영상도 있더라. 저희가 자료 영상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살 수 없었다'고 밝혔다. 출처


그 뒤 "추가 촬영 계획이 없다."는 미우새 제작진의 언급으로 사실상 하차 처리되었음이 확인되면서 앞으로 미우새에서 그의 모습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출처)[11]


김건모의 예비 장인이자 작곡가 겸 가수인 장욱조 씨가 최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전설로써 출연해 녹화를 마치게 된 것이 확인되었는데, KBS는 논란과는 별개의 문제인 만큼 방송 여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리미입니당:)

오늘은 예전 일상 블로그에서 얘기했던, 해외취업에 대한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자주 방문하고 관심 가져주시는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작년 여름 퇴사 후 해외취업을 준비했어요

먼저 해외취업을 준비하게 된 이유는,

1. 예전부터 해외에 잠깐이라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쩌다보니 교환학생도 워킹홀리데이도 못 간 채로 석사까지 마쳤는데 계속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지금은 교환학생을 갈 수 없으니 워홀이나 해외취업을 통해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 글로벌한 환경에서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외국계 회사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 중에 하나에요. 사실 영어를 잘 하지는 않는데, 영어 쓰면서 일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응?ㅋㅋㅋㅋㅋㅋㅋㅋ)

3. 1,2의 이유와 함께 지금이 뭔가 타이밍 상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직 미혼이고(당연히 딸린 자식도 없고) 저 하나만을 생각하면 되는 상황이니까요. 애인이라도 있으면 장거리 때문에 고민이 되겠지만 그런 고민따위 안해도 되는 (빛이 나는?) 솔로거든요ㅋㅋㅋㅋㅋ

이러한 이유 등등으로... 해외취업에 도전했습니다!

링크드인(LinkedIn)과 글래스도어(Glassdor)에 가입하고 CV도 만들고 coverletter도 썼어요

나름 많은 회사들에 지원을 했답니다!

+참고로 저는 도시계획을 전공했고 총 1년 반 정도의 경력이 있어요. Research Analyst, Advisory 관련 업무를 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지원했구요.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위주로 지원했습니다:) 국제기구도 몇군데 지원했구요-

약 6개월의 도전 결과, 지금도 여전히 백수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어떤 곳은 워킹비자 지원이 안 된다고 해서 불합격, 또 다른 어떤 곳은 최종까지 갔으나 불합격... 묵묵부답인 곳도 많았고(불합격자는 따로 통보를 안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몇차례 면접보고 떨어진 경우도 있어요

 

진짜 딱 이런 기분...

해외취업 도전하시는 분들은 알아두셔야 할 점이 여기서 나옵니다.

많은 외국 회사들이 불합격자에게 따로 통보를 안하는 경우가 많아요. 채용 프로세스가 다 끝나고 나서 sorry mail이 오는 경우도 있고, 정말 잊혀질 때쯤 확인사살로 불합격 통보가 오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마냥 기다리고 있지말고 계속 지원해야 하고, 연락이 안 오면 쿨하게 떨어졌구나 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멘탈이 되어야 해요ㅠㅠ

그리고 또 하나 더, 링크드인이나 글래스도어에 많은 채용공고가 뜨긴 하지만 그 공고들은 워킹비자에 대해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아예 외국인을 채용하겠다고 올린 공고가 아닌 이상, 그들은 딱히 외국인을 뽑을 생각이 없다는 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참고로 홍콩, 싱가포르 요즘 내국인들도 일자리 부족에 시달린다고 하구요. 미국 역시 외국인이 취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요.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국가가 베트남/말레이시아/일본 입니다. 일본은 일본어 가능자여야 지원이 가능하구요!)

그래서 해외취업 공고를 많이 찾는 사이트가 월드잡, 피플앤잡 같은 곳인데, 사실상 인턴 공고가 가장 많구요. 연봉도 생각 외로 적은 곳이 진짜 많아요ㅠㅠ (물론 그 중에 진짜 괜찮은 회사도 있지만요!)

일단 나한테 맞는 채용공고를 찾아내고 그 중에서 조건이 맞는 회사를 골라내는 것도 너무 어렵고 그 회사에서 나를 마음에 들어할 확률까지 고려하면 정말 정말 어려운 게 해외취업이에요

제가 가장 마지막으로 면접 본 곳이 홍콩회사였는데, 최종면접을 거의 3시간 가까이 봤어요. 긴장도 많이 했고 대답도 평소만큼 잘 하지 못해서 기대감이 확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내심 혹시 잘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 불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그러면서 정신이 들더라구요. 언제까지 해외취업 도전을 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제 전공으로 외국에 나가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지금은 다양한 대안들을 두고 고민 중인데, 우선은 3월에 여행 다녀와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요즘 진짜 많이들 해외취업 알아보시더라구요

설날 때 제 블로그 글 중 조회수 가장 높은 글 5위 안에 드는 게 워킹홀리데이 포스팅이었어요

나 여행 블로거인데... 포스팅 반 이상은 여행인데...

(다들 명절 때 워홀 갈 생각하신건가요?ㅠㅠㅠㅠ)

사실상 6개월밖에 준비를 안 해 봤지만... 지금까지 느낀 점들을 공유해보고자 글을 썼어요!

어떤 분야로 해외취업을 준비 중이신지, 어떤 나라로 갈 생각인지에 따라 가능성이 달라지겠지만 확실히 쉽지만은 않은 길인 것 같아요.

모든 해외취업 준비하시는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혹시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거나 인스타 DM 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출처 - https://achellnet.blog.me/221470564592https://achellnet.blog.me/221470564592



2019 서울시 교육청 면접 후기

처음에는 간단하게 쓰려고 했던 후기가 이렇게 세 편이나 나올 줄 몰랐어요...!

저에게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자세하게 쓰고 있습니당 :)

먼저 저는 필합을 딱 한 번 했기 때문에 경험한 면접은 이게 다에요

그래서 처음엔 너무 걱정도 되고 이미 면접을 경험한 사람에게 밀리면 어쩌지 했는데

저처럼 처음 면접보는 사람도 많고 앞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면접은

수려한 말솜씨가 주가 아니기 때문에 용기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저 모의면접 할 때도 진짜 말을 잘하시는 분은 몇십명 중에 1명 정도만 계셨구

저도 칭찬받은 부분이 말을 잘해서가 아니라 외운 티가 안나고 나만의 언어로 얘기해서!!!!

뭔가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1. 머리

저는 여자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많이 고민했어요

인스타도 찾아보고 블로그나 카페도 많이 봤는데 다들 크게 중요하지 않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동의해요! 사기업처럼 너무 힘 줄 필요는 없지만 굳이 눈에 띄게 보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타 지역 면접 질문 중에서

사람들의 옷이랑 머리가 다 똑같은데 왜 그런 것 같나요? 라는 질문을 받은 분도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똑같으면 안되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 것 같고

스티마 선생님도 그냥 원피스 입고 가라, 머리는 올리는 게 안 어울리면 풀고 가라 라고 말씀하셨다고

스터디원이 말해줬는데 막상 면접장에서 그런 분은 거의 못봤어요

절반 이상이 기본적인 면접복에 샵에서 받은 헤어, 메이크업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몇몇 분들만 정말 머리 풀고 원피스 입고 오시고

혹은 그냥 편하게 블라우스에 치마 입고 머리도 그냥 잔머리 나오게 묶고 오셨더라구요

사실 이 분들이 다 떨어지시진 않았을 거에요

왜냐하면 그래도 그 수가 꽤 됐기 때문에! 하지만 저는 굳이...? 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공무원 면접에서 머리는 꼭 샵이 아니더라도

혼자 집에서 올림머리하는 정도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서요!!

올림머리 하는 법은 블로그나 유튜브 보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저도 그거 보고 두번만에 쉽게 머리 했구요!!

재료 비용도 만원도 안들었어요! 다이소에서 다 구매 가능하구요!

아 머리망 구매하실 땐 꼭 실망으로 구입하세요!! 제일 가는 거!!! 이게 눈에 안 띄어요!!!!

제가 보고 따라한 동영상 링크 첨부할게요!! 가장 정석으로 알려주시더라구요 :)

올림머리 하신 분들 중에서 혼자 하신 분들도 몇몇 보였어요..!

물론 샵에서 받은 것만큼 예쁘진 않지만 거슬리거나 눈에 띄게 달라 보이진 않았어요!

아 그리고 꼭 올림머리 안하시더라도 그냥 한 갈래로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묶고

앞머리와 잔머리만 정리해주셔도 충분히 무난하게 시험 보실거라 생각해요 :)

면접 규정에도 그냥 깔끔하고 편하게 오라고 써 있으니까요!!!

2. 화장

화장도 저는 그냥 제가 했어요!! 사실 진하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굳이...?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 저는 평소에 화장을 좋아하고 화장품도 집에 많아서 제가 했지만

자신 없으신 분은 샵에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하지만 면접 화장 별 거 있나요!!!

피부만 화사하고 깨끗하게 파운데이션 하고

눈화장은 펄 쓰지 말고 음영만 살짝 넣고 아이라인은 짧고 또렷하게 그리고

뷰러는 자연스럽게 찝고 마스카라 하고

눈썹은 또련하게 펜슬로 그려주고 브로우로 머리 색 맞춰주고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색으로 살짝만

립도 너무 진하지 않은 색으로 입술색에 맞춰서 살짝만

제가 참고한 유튜브 링크 올릴게요!!

동영상

사실 요즘 화장 안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돼요!!

근데 면접장에서 화장을 안하신 분은 못 본 것 같아요..!

3. 복장

복장은 간단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게 열린 옷장에서 빌렸어요!!!

요즘은 서울, 경기도 등 지역에서 대여비도 지원해주고

지원이 없다고 해도 열린옷장 기준 비용이 삼만원밖에 안해서 제 돈 내고 빌렸어도 안 아까웠을 것 같아요!

종류도 되게 많고 옷도 깨끗해서 굳이 한 번 입을 거 사지 마시고 빌리세요!

가셔서 사이즈 말씀해주시면 정말 맞는 옷을 찾을 때까지 입어볼 수 있어요! 저도 세번정도 바꿔 입었어요

정장 처음 입어보는 거라서 이게 맞는 사이즈인가? 고민했는데

물어보면 친절하게 사이즈도 봐주시더라구요!!!

저는 자켓, 치마, 반팔 유넥 블라우스, 구두 이렇게 무료로 빌렸어요 :)

살색 스타킹은 편의점이나 다이소에서 사셔도 되고열린 옷장에서도 팔더라구요!!

면접복 없거나 구매가 부담스러우시면 일상복 입으시는 것보다 이렇게 대여하시는 걸 더 추천드려요..!

4. 면접

이 부분은 따로 언급 안드려도 우수 답변이 면접샘들 사이에서 무료자료로 배포될 거에요..!

제 답변은 도움되지 않을 것 같아서 패스합니당...

피티윤샘 피셜 교행 질문은 한정된 범위에서 출제되니까 타 지역 기출을 열심히 봐라! 가 팁이었어요

저는 어느정도는 동의하지만 이번에 제가 받은 질문은 기출보다 살짝 어려웠습니당!

아 선택과목 질문은 없었어요!

꼬리질문이나 하고싶은 말 질문은 받은 사람도 안 받은 사람도 있습니당 :)

혹시 분위기나 면접장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비댓 남겨주세요!!

저도 너무 떨려서 다는 기억 안나지만 최대한 아는 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5. 마무리

이렇게 게시글을 자세하게 쓴 이유는 사실 소수직렬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적었어요!!ㅎㅎ

소수직렬으로서 정보가 없어서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

한 분이라도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문제가 있을 땐 게시글을 언제라도 내릴 수 있습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hain419?Redirect=Log&logNo=221688097671

1. 개요

공채 및 수시채용은 LG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공채의 경우 최대 3개 계열사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인적성 역시도 계열사 별로 시행되지 않고 그룹 차원에서 통합 시행된다.


LG화학은 약 30%를 입도선매 전형으로 뽑는다.


전공 비율의 경우, LG전자 (2016)는 신입사원 중 엔지니어 85%, 상경계 6%, 기타 9%다.



2. 자기소개서

평균 2~3문항 수준으로, 요구하는 글자수도 장황한 편도 없고, 취준생을 매우 난처하게 만드는 문항도 별로 없다. 거주지, 학력 등의 기본 프로필은 기존에 작성해서 지원했던 이력서에서 불러내어 다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덜해졌다. 그리고 과거 지원 이력서와 자소서도 조회가 가능.


LG전자, LG화학 등에서는 전공학점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게 반영된다. LG전자에서는 2014년 상반기부터 기술직은 전공필수학점에 가중 평가를 한다. 왜냐하면, LG전자에서 2009~2013년 5년간 신입사원 엔지니어를 교육하자 성과가 '출신 대학, 전공'과 별 상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전공에 매진한 학생들이 취업에서 유리하게 하겠다고 제도를 변경한 것이다.


LG이노텍에서는 지원 동기에 '사람 중심의 경영을 해서 지원했다'고 하거나 홈페이지에 등장하는 내용이 자신과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사 담당자는 좋은 지원동기의 예로 ‘전공지식을 스터디 하면서 나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몇 군데 기업을 찾아봤는데, 종합적으로 LG이노텍이 내가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고 해외 유명 기업과도 많은 일을 하고 있어 나의 필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곳’을 들었다. 이 지원자는 학점보다 전공지식이 풍부했다고 한다.



3. LG 인적성검사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유형의 난이도가 괴랄하기로 알려져 있다. 도형추리와 도식적추리는 매번 유형이 바뀐다. 각 영역마다 시간을 따로 두며, OMR 답안지도 따로 작성하고 따로 거둔다. 인성시험은 144문제 정도다. 한국사 영역의 난이도는 대략 한국사능력시험 중급 수준이고, 한자는 대략 3급 수준.

LG전자의 경우 기구 (기계공학), 회계 (회계학 및 재무관리), H/W (전자공학, 전기공학), S/W(코딩) 지원자는 직무 지필 시험을 별도로 본다.



4. 면접

이후에는 1차 면접과 2차 면접이 진행된다.

LG전자에서는 자기소개서에 영어를 잘한다고 썼다면 영어로 질문해 그 대답을 검증한다. 토익 토플 점수가 아니라 영어 회화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유플러스도 마찬가지다.

실력을 믿고 거만하다 싶으면 공격적인 질문이 들어오기 쉽다. 하지만 질문에 잘 대답하면 합격 가능하다. LG전자에 머리를 빡빡 밀고 온 지원자가 있었다. 그는 학부 저학년 때부터 연구실에 소속되어 실력을 키웠고 본인 실력을 입증하려고 외부 대회에도 참가했기 때문에 실력에 자신이 있는 지원자였다. 면접관이 '석박사 과정을 밟지 않은 이유'를 묻자 "저는 지금은 석사나 박사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학부 졸업생이지만 경력이나 실력 면에서 그들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했다. 당돌하고 건방진 태도라고 생각하면서 기분이 나빠진 면접관은 전공과 관련된 어려운 질문을 일부러 많이 던졌다. 모르는 게 없자 모든 면접위원이 최고라고 평가했고, 결국 합격했다.

거짓말: 주로 다음과 같이 검증한다. "프로젝트는 누가 이끌었는가? 본인의 역할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참여자의 반응은 어땠는가? 그 과정에서 어떤 이슈가 있었는가? 해결 방법은 무엇이었는가?" 등의 꼬리질문을 한다. 상당수 지원자들은 '대학 시절 00 팀 프로젝트의 리더였다'라고 한다. 본인이 프로젝트의 처음과 끝을 모두 책임지고, 가장 일을 많이 한 책임자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랑만 늘어놓는다'면서 떨어진다. "실제로 우리가 듣고 싶은 건 이런 설명입니다. '4명이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내가 맡은 건 00였다. 이 업무를 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욕심을 냈던 00을 포기했다'는 식의 진솔함입니다."



1. 개요


삼성그룹에서 직원으로서 일하기 위한 과정에 대해 설명한 문서.


삼성그룹의 임직원의 수는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독보적으로 많고, 그만큼 충원해야 될 인원도 많다. 이를 충족하기 위해 삼성그룹은 다른 대기업들에 비해 채용에 있어서 비교적 열린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학벌을 상대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소리가 많다. 실제로 비수도권 대학 채용 비율이 가장 높기로 손에 꼽히는 곳이 바로 이 삼성그룹이다. 비수도권 현지 대학 출신은 상대적으로 현지에 (당연히) 강하고 지역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서 이직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다른 데서 비수도권을 너무 안 뽑아서 그런 경향이 있다.


과거 자격조건에 미달되는 결격사유가 없고 작성만 제대로 됐다면 거의 100%였던적도 있었다. 2015년 이후 SSAT가 GSAT으로 바뀌면서 서류에서도 상당수를 탈락시키고 있다. 시험비용 절감 및 허수 인원 필터링을 위해 바꿨다. 실질적인 면접인원은 GSAT성적으로 결정된다


입사의 난이도로 보자면 삼성그룹 안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오히려 하위권에 해당한다. 뽑는 인원이 많기 때문. 샐러리맨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들의 지망 순위로는 사기업 중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사기업 중 연봉과 복지를 가장 잘 챙겨주기 때문이다. 반면, 업무 환경 / 근무시간 / 업무강도 / 경쟁에 대한 만족도는 낮을 수 있다. 삼성그룹의 업무강도는 대기업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돈 많이 주고 그만큼 많이 부려먹는다는 뜻. 대개 7급 공무원 이상의 공직이나 전문직을 할 수 있으면 삼성보다 선호도가 높으나, 사기업 중에는 선호도 최고다.


정부에서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 인수를 채우지 않아 매년 과징금을 내는 것은 지적받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민간기업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채용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기에, 이는 삼성만의 문제는 아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기업체 근무가 가능할 정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공무원, 공공기관, 임용고시 등의 공직을 선호한다. 7급 장애인 제한경쟁 중 일부 직렬의 경쟁률은 과락자를 제외하면 전원 합격인 경우도 있기에 굳이 삼성에 응시할 이유가 없다.


2014년 하반기 공채에서 밝힌 것과 같이 2015년 하반기 공채부터 채용 과정에 대규모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그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2015년 상반기 공채에 전보다 더 많은 수가 몰렸다 카더라.


2017년 2월 미래전략실 해체와 더불어 그룹 기능이 해체됨에 따라 2017년 상반기 공채를 마지막으로 그룹공채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2. 선호하는 전공

각 회사별로 다르다. 삼성전자 DS부문의 경우 이공계가 95%이고 5%만 인문계이다.

그룹 내에서 압도적인 매출을 자랑하는 삼성전자의 채용 인원이 전체의 80% 가량을 차지한다. 삼성전자 내에서 영업/마케팅/재무를 비롯한 인문/상경계 TO는 10% 정도. 채용인원이 적다보니 문과의 경우 GSAT을 합격하기 위한 커트라인도 높아 GSAT을 더욱 치열하게 준비해야 한다.

사업 특성상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증권, 호텔신라 등은 대부분의 TO가 인문/상경계이다. 삼성물산의 경우 건설부문은 이공계 강세, 상사부문/패션부문/리조트부문은 인문/상경계 강세로 문이과를 반반 정도의 비율로 채용하고 있다. 다른 계열사의 소수 문과 직렬을 포함하면 그룹 전체에서 문과의 TO는 20% 정도.

3. 가산점

한자검정시험 가산점이 존재하는 몇 안 되는 기업이다. 심지어 입사 후에도 대리 승진할 때 가산점으로 인정된다. 다만, 과장 이상 진급 시는 인정이 안 된다.

공학교육인증 수료자 가산점은 2010년부터 유명무실해졌다. 2009년 채용까지 공학인증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PT면접에서 자신이 설계했던 작품으로 발표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0년 채용부터 다른 지원자와 마찬가지로 제시된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발표해야 한다. 현재 명목상 존재하는 건 10% 가산점인데, 문제는 현실적으로 면접이란 것이 40점 만점에 35점, 30점 이런 식으로 점수를 주는 게 아니라 합/불 여부를 가려내는 것이기 때문에 불합격자는 10% 가산점을 줘봤자 떨어지고 합격자는 10% 가산점을 줘봤자 합격한다... 결국 공학인증자에 대한 혜택이란 없다고 볼 수 있다.

중국어를 공부해 HSK 등을 제출하면 가산점이 된다.

채용공고에는 없지만 삼성에서 주관하는 대외활동이 도움이 된다.
  • 영삼성 기자단&서포터즈
    삼성 SCSC

4. 서류전형

2000년경부터 2015년 상반기 공채까지는 유명무실했다. 학점 3.0/4.5와 토익 기준만 맞추면 모든 응시자가 SSAT에 응시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5 하반기부터 서류에서 8~12배수만 통과시키기 시작했다.

연구개발, 기술, 소프트웨어 직군은 전공 학점을 위주로 보기로 했다. 대학에서 전공과목을 얼마나 이수했는지, 얼마나 어려운 과목을 이수했는지, 얼마나 좋은 점수를 취득했는지 등 세 가지가 기준이다. 이는 내부 조사 결과 "업무평가에서 상위 20%에 든 사람들은 대학시절 전공과목을 많이 들었고, 이수한 전공과목의 점수도 좋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공기초, 주전공, 복수전공 등'은 '전공'으로 넣게 하고, '교양필수, 교양기초, 일반선택 등'은 '교양/기타'로 입력하게 한다. 후자는 아무리 점수를 올려도 의미가 없다.

영업과 경영지원 직군에 대해서는 전공과 교양 각각의 평점만 적도록 하고 있고, 그 성적이나 수강 방식 역시 평가 대상이 아니다. 직무 관련 경험과 준비 내용에 대해 직무 에세이를 쓰도록 해서 평가한다. 성장배경이나 지원동기 등 일반적인 자기소개서와는 다소 다르다.

5. 인적성검사

삼성그룹 입사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 및 인성적성검사. 1996년 공채부터 도입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시험 중 4번째로 큰 규모(1위는 약 60만 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2위는 약 30만 명이 응시하는 9급 공무원 시험 3위는 약 20여만명이 응시하는 공인중개사 시험 그리고 SSAT는 매번 약 10만 명 가량이 응시하는 시험이다.) 그외에 토익과 함께 5대 시험이다.

이름은 SSAT (SamSung Aptitude Test)라고 하며, '싸트'라고 발음한다.[2]

SSAT를 위한 인터넷 강의를 하는 사이트도 있을 정도로 기업 적성검사 중 가장 위상이 높다.

삼성에서 SSAT를 실시한 이후 다른 그룹들도 두산의 DCAT, 현대의 HMAT 등 유사한 직무적성검사를 도입하였다. OPIc도 그렇고 삼성의 채용방식이 다른 그룹에 영향을 많이 주는 편. 이 시험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실시하는 곳은 삼성을 비롯한 소수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 외주위탁한다. 그 결과 문제유형이나 파훼법은 대체로 유사하기 때문에 대기업 입사시험 준비를 할 때는 SSAT교재부터 공부하고 다른 교재를 가미하는 식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의 채용규모가 가장 크다는 점[3], 첫 직장으로서 삼성의 위상이 높다는 점 등 여러 인기요인도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가장 많은 구직자들이 보는 시험이 되었다. 상반기 하반기 각각 9만~10만 명 정도 응시한다.

통상 1년에 두 차례 진행되는 삼성그룹 공개채용이 진행되는 3월 중순과 9월 중순에 진행되며, 이 외에도 수시채용 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4][5] 시험은 각 지역의 학교에서 휴일에 진행된다.

시험구성은 기초능력+직무능력+인성검사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013년 상반기 공채부터 인성시험이 뒤로 빠지면서 언어, 수리, 추리, 공간지각 부분만 남게 되었다. 인성시험은 SSAT 합격 후 면접 당일에 함께 보게 된다. 이 시험은 TEPS처럼 제한 시간이 매우 빡빡하기로 유명하다. 언어논리가 30문제에 25분, 수리논리가 20문제에 30분, 추리영역이 30문제에 30분, 시각적사고가 30문제에 30분이라 한 문제당 평균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풀어야 한다.[




6] 심지어 영역별 제한시간을 어기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이공계와 상경계로 나뉘어 있으며, 모든 계열사 지원자들이 동일한 SSAT를 치지만 커트라인은 계열사별·직무별로 다르다. 인기가 높거나 인원을 적게 뽑는 곳에서는 당연히 커트라인이 높다.

SSAT를 칠 때 틀린 문제에 감점이 존재한다. 과거엔 불확실했으나 2014년부터 이 사실을 공개했다.

수리영역은 중학교 수학 문제 수준이 나오며 깊은 수학적 지식은 요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쉽게 볼 수가 없는 게 특정 시간 내에 빨리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빨리,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복잡한 숫자의 경우 대략적으로 푸는 경우도 필요하다. 공부를 많이 한다고 반드시 좋은 점수가 보장되지는 않는 등 전반적으로 IQ 테스트의 성격도 짙다.

SSAT 성적은 입사 후에도 계속 남는다. 고성과자들의 SSAT 성적을 분석해서 새 SSAT 문제를 출제한다고 한다.

채용 직급과 채용 유형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자회사 공채 시험은 일반 공채 시험보다 쉽다. 기출문제를 그대로 내기도 한다(...).

행시, 외시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취직테크로 들어선 사람은 비교적 이 시험을 잘 본다(...). 사실 PSAT (행시, 외시 1차 시험) 특히 상황판단 분야는 ssat의 상황판단이 만만해보일 정도로 수준이 상당하다. 애초에 행시 합격한 사무관은 대기업 부장~이사급으로 대우하는데 어렵지 않은 게 이상한 거다

여담으로 SSAT는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농담거리로 이용하고 있는 소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응원의 질이 프로야구 8개 구단 가운데서도 가장 형편없는 축에 들기 때문에, 다른 팀 팬들과 함께 "삼성은 응원단장하고 치어리더를 SSAT 보고 뽑나"라고 한탄하는 중. 농담같지가 않아 다만 2014년 기준으로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치어리더가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 하지만 응원단장은...망했어요

2014년도부터 기존 언어와 수리, 추리, 상식 영역에 기존에 있었다 사라진 공간지각능력 측정영역이 부활해 5개 영역(5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인문학적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역사 관련 문항이 새로 생겼고, 문항수도 175개에서 160개로 줄어들었다. 부활한 공간지각 능력영역은 IQ테스트 비슷하게 종이접기나 주사위 뒷면 추측 같은 부분으로, 꽤 까다롭다.[7] 직무상식 부분은 종합적인 이해판단능력을 보는 부분이 늘었다.

2015년 하반기 신입 공채부터 SSAT는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로 명칭이 개정되었다.[8] GSAT는 '지싸트'라고 읽는다. 기본적인 틀은 SSAT와 별 다를 바 없으나, 서류에서 상당수를 먼저 걸러낸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직군은 GSAT 대신 소프트웨어 역량테스트라는 코딩 시험을 보게 된다. 보통 채용설명회나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이 시험에 대한 정보는 'SW Expert Academy'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2018년 상반기 채용부터 기존의 5개 영역(언어, 수리, 추리, 시각적사고, 상식)에서 상식 영역이 빠지고 4개의 영역으로 출제 범위가 바뀌었다. 상식이 매우 광범위한 범위라 모든 수험생의 발목을 잡았음을 감안하면, 이번 상반기부터 커트라인이 조금 더 높아질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삼성 휴먼테크 논문대상(고등부, 일반부)에서 동상 이상의 실적을 거둔다면 GSAT를 면제받을 수 있다.

6. 면접

GSAT로 거른 뒤 일정 커트라인 이상의 인원(일반적으로 최종 채용 인원의 2~3배)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합격시켜도 개인적 사정[9]으로 입사를 취소하는 사람도 꽤 있기 때문에 보통 넉넉하게 면접을 보고 넉넉하게 뽑는다. 삼성그룹이 워낙 커서 임원/전직임원/거래처(협력사) 사장/거래처 고위임원/정치권 인사들을 부모로 둔 지원자들도 매년 상당수 있는데, 이들[10]은 당연히(...) SSAT만 통과하면 면접은 프리패스다.[11]

계열사마다 차이가 있고 연도별로 인사지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인성면접, PT면접, 창의성면접이라고 보면 된다. 이전에는 토론면접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시행하지 않는 듯 하다. 인턴은 PT없이 인성과 창의성만 본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1박2일로 합숙면접을 시행하며 위의 세가지 면접과 별개로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자의 성향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보는 눈이 많아 굉장히 피곤하다

인성면접에서는 부장~임원급의 높으신 분들이 들어와서 상당히 뻔한(...) 질문들[12]을 한다. 지원자들도 뻔한 대답을 하기 마련. 지원자 입장에서는 그들이 무엇을 보려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로는 열정과 창의력, 패기를 원한다지만, 사실은 "이놈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직에 잘 융화되어서 회사생활을 잘 할지"를 갸늠하려는 것이 최우선 목적이다. 따라서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고 너무 튀거나 특이해보이는 행동/태도를 하는 것은 오히려 감점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조용하거나 소심한 모습을 보여도 에러. 여느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지만 가장 평균적인 '반듯한 상식인'의 모습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삼성은 엄격한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이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맞는데 이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통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당장 사업부 하나가 어지간한 대기업보다 크다. 그런 만큼 시스템에 자신을 맞추는 사람을 원한다. 이러한 조직문화에 반감을 가져서 사원~대리 레벨에서 조기 퇴사하는 인력들도 상당하기 때문에 '튀는 스타일'을 나쁘게 본다. 임원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못 받으면 그냥 탈락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는 토론 면접에도 해당된다. 말이 너무 많아도 안 되고 너무 적어도 안 된다. 묻어가라고... 토론 면접은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 주제에 대해 토론해야 하는 참으로 난감한 면접인데, 여기서도 인사팀 인간들의 관점에서 보면 정답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딱히 지원자가 주제에 대해 해박한 사전지식이 있거나 말빨이 대단해서 좌중을 휘어잡고 토론을 리드해나가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은 독선적인 인물로 비쳐져서 감점을 당한다... 참가자들마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사전지식의 차이가 있다는 점은 면접관들도 익히 알고 있으므로, 인사팀이 원하는 것은 말빨이나 시사상식보다는 면접자들이 처음 보는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여기서도 무난하게, 최대한 튀지 않으면서도 자기 분만큼 할 말은 하는 상식인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다만 상술한 대로 토론면접은 창의성면접으로 대체되어 폐지된 상태이므로 삼성그룹 채용을 위해 토론면접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여기 서술된 내용은 다른 기업의 토론면접에도 적용되는 스킬이므로 참고해서 나쁠 것은 없다.

PT 면접은 보통 현업에 있는 과장~차장 정도의 간부급 실무자들을 면접관으로 데려와서 한다. 그런데 사실 이 사람들은 현업에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인사팀의 업무협조 공문을 받아서 반강제로 하던 일을 내려놓고 불려나온 것이다. 뽑아봤자 회사가 워낙 커서 자기 부서로 올 가능성은 한없이 낮고, 원래 면접을 주업무로 하던 사람들도 아니기 때문에, 당장 주어진 임무(면접)나 지원자들에 대한 관심이 한없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보통 인사팀에서 한두 시간 내지는 반나절 정도의 형식적인 교육을 받고 면접관으로 투입된다. 열심인 사람은 질문도 많이 하고 연관분야 직무에 종사하는 사람이 걸린 경우 매우 집요하게 파고들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매우 건성건성(겉으로야 어떻든)하면서 마음은 사무실에서 하던 업무에 가 있는 게 일반적.[13] 하지만 달리 말하면 면접을 통과해서 현업에 배치될 경우 신입들을 가르치고 직접적으로 부려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의견은 인사팀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질문은 인사팀에서 지원자들의 전공에 맞춰서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관련 전공자가 보기에는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거나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질문이 왕왕 나온다. 전공별로 면접관을 준비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면접관도 답을 잘 모르는 질문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애초에 지식수준을 가늠하려는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어설프게 아는 척 하거나 얼버무리는 것은 최악의 행동이다. 중간관리자들은 졸병들의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스케쥴을 짜고 차질없이 업무지시를 할 수 있다. 실제 능력치가 3인데 3이라고 말하는 졸병이 5인데 7이라고 과대포장하는 놈보다 백배 더 낫다. 모르면 모르겠다고 솔직히 말하자.[14] 그리고 인성면접과는 다르게 약간이나마 개성을 드러내거나 객기를 부려도 괜찮은 면접이기도 하다. 인성면접은 주로 인사팀, 혹은 다른 부서라도 인력관리가 주 임무인 임원급이 면접관으로 들어오므로 retention[15]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기술면접은 중간관리자들이 면접관으로 들어오므로 "당장 무언가 일을 시키면 잘 할 거 같은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빠릿빠릿하게 일 잘할 거 같은"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이 정답이다.

16년 상반기부터 창의성 면접이 도입됐다. 문제는 두 문제다. 첫번째 문제는 본인이 창의성을 발휘한 경험을 면접관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 두 번째는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두 가지 상황을 지문으로 제시해주고, 이 둘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이름도 붙여보라는 내용의 문제가 나온다. 첫 번째 문제는 한 가지 경험만 생각하고 면접실에 들어갔다가는 계속 다른 경험 없는지 반문하므로 아예 넉넉하게 서너가지 경험을 미리 생각해 두자. 두 번째 문제는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타겟팅 대상, 수익 모델 등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지원자의 답변을 평가한다는 점에 유의. 다만 창의성 면접은 직접적으로 합격 불합격을 가른다기 보단 우수한 답변을 한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평가에 활용한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창의성 면접이라고 정말정말 창의적인 답변을 내놓으면, 탈락이다. 위에 있지만 삼성그룹은 상식적인 수준의 인물을 원하지 외로운 늑대를 원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정말 외로운 늑대형 인간이 되고 싶으면 유럽쪽 외국계 기업에 원서를 내자. 삼성에서는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창의성 면접이 걸리면, 창의성을 어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되 적당히 다른 사람도 시간을 약간 들이면 생각해볼 수 있는 수준의 답변을 할 것.

7. 기타

2002년부터 다단계 하는 사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 시작했다.

8. 근무환경

삼성의 사원복지정책은 삼성이 대기업 반열에 오르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발돋움하기 시작한 90년대부터 이미 유명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태국에서 삼성, LG 등의 대기업 지사장들이 가족과 함께 모이는 디너 파티가 개최되었는데, 타 기업들에서는 지사장에게 현지에서 살만한 집 정도만 제공된 한편, 삼성의 지사장에게는 현지의 집은 물론이거니와 요리사, 정원사, 아이가 있는 경우 아이를 돌봐줄 식모까지 제공되었으며,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된 경우에는 아이들의 학비까지 전부 제공되었다고 한다. 회사 돈으로!!!. 그래서 지인이 집을 방문해보니 집안일과 아이들 돌보는 일은 전부 현지 고용인들이 하고 있었으며 삼성 태국 지사장의 부인은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다고 한다. 이미 90년대에도 삼성은 직원들을 살벌하게 굴리는 대신 갈려나가는 직원들을 대신해서 직원들의 가족들을 풀케어 해주고 있었다. 물론, 그게 가능할 만큼 회사의 재무가 빵빵해서기도 하지만 저러다보니 삼성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살벌한 노동강도가 싫거나, 개인시간을 중시하여 일찍 퇴사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노동강도에 대해서 타 기업에 비해서 불만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거 어차피 어딜가든 마찬가지지만 높으신 분들 이야기다. 그리고 요새 트렌드는 취직 후에도 가족을 갖지 않는 게 트랜드라...




삼성전자 면접 후기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작성하게 되었다.

보안 문제 때문에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고, 그렇다고 대충 쓰면 전혀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계속 미뤄왔었는데 그래도 쓰는게 낫다 판단해서 이제야 작성하게 되었다.

삼성전자 면접은 창의성, 직무, 임원면접이 하루만에 진행되는 면접이어서

2차 면접은 따로 없다.

면접 복장은 비즈니스 캐주얼, 정장도 가능이라고 되어있어서 무난하게 정장입고 가도 되지만 불편하게 정장입고 오지 말고 되도록이면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고오라고 해서 그냥 셔츠에 니트입고 갔다. 그래도 지원자의 한 80%는 정장이었다.

하루만에 진행되는 면접이어서 정신도 없고 대기시간도 무지하게 길고 언제 불려나갈지 모르니 본인 이름과 조를 부르는지 잘 들어야 한다. 거대한 대강당에 집합하고, 약10명 정도로 조가 짜여져서 같이 이동하고 밥도 먹고 한다.

조원들과 수다떨면서 시간을 보내면 된다.

1층에 집합하면 핸드폰과 가방을 두고 강당으로 이동해야 한다. 오로지 신분증과 증빙서류(오픽 점수, 성적표 등등)만 지참이어서 직접 뽑아온 면접 질문 리스트라던지 핸드폰은 그냥 두고 대강당으로 이동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니 몰래 핸드폰을 가지고 가지 말기를 바란다ㅎㅎ

소문에 따르면 임원 > 직무 > 창의성 순으로 중요하다고 한다. 직무 못봐도 붙은 경우는 있지만 임원면접 못봐서붙은 경우는 없다라는 카더라 소문이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창의성, 직무, 임원 말고도 인성 CBT?인가 뭔가 하는 것도 있었다. 컴퓨터실로 이동해서 인성 검사를 간단하게 진행된다. 평소 하던대로 하면 되고. 인성검사와 같이 창의성 면접을 위해 문제 푸는 것도 같이 진행이 되었다.

[창의성 면접]

우선 창의성 면접을 보기 전에 컴퓨터실로 이동을 해 인성검사 진행 후 약 40분 가량 창의성 문제를 푸는 시간을 준다. 본인 같은 경우에는 어떤 주제를 하나 던져주고 그 아래에는 키워드 몇 개 제공해준다. 키워드를 활용해 주제를 어떤 식으로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서술하는 문제였다. 컴퓨터에 문제를 푼 것을 입력 후 제출하면 그것은 면접관들이 면접을 진행하면서 보게 되고, 지원자 같은 경우는 펜과 종이를 줘서 우리가 푼 것을 간단히 쓰고, 그걸 가지고 면접장에 들어가서 발표하면 되는 형식이다.

크게 어렵지는 않고, 평소에 뉴스나 기사, 시사상식?을 좀 알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다.(그렇다고 굳이 공부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

문제를 더 구체적으로 서술하기에는 삼성이 보안이 워낙 엄하고 문제를 유출하면 안된다 하고 나도 이제 입사하는 입장이기에..

블로그 전체 공개로는 말하기에는 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글을 써야겠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ㅠㅠ

나는 해결방안을 2개 제시했고, 첫 번째 문제는 ~입니다. ~한 문제가 있고 이는 ~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글을 썼는데 누구는 문체 말고 논리정연하게 1.1 어쩌구 1.1.가) ~ 이런 식으로 쓰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데 뭐 개인 취향인 것 같다.

면접장에는 나 혼자 들어가고 면접관님들은 3분이 계셨다. 분위기는 아주아주 부드러웠다. 내가 써온 종이를 들고 앉아서 쭉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방식이었다. 나의 해결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해 냈는지, 이러한 문제점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제시한 해결방식 보다는 이러한 방식이 더 낫지 않을까요? 기존에 방식이 이러한 것이 있는데 본인이 생각해낸 해결방안은 이것 보다 어떤 점이 더 좋은지? 등등 당연한 질문들을 했었다.

내 해결방안에 대한 장점을 열심히 어필하고, 논리적으로 안 맞는 부분은 솔직히 인정했다.

> “지원자 님께서 말씀하신 해결방법 말고도 기존에 이미 이러한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이 더 경제적으로 유리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

> “네 그 부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기타 질문으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한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이력서에 적힌 특이 내용에 관해 질문도 했다. 아마 창의성 면접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이 거의 필수적으로 물어보는 듯 했다.

나는 우선 창의성에 대한 나의 생각을 언급하고

(창의성은 관찰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관찰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고 이는 바로 창의성이라 생각합니다. SK SUNNY를 하면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DDR 어쩌고 저쩌고) SK SUNNY 경험을 들었다. 면접관님들이 답을 듣고 끄덕끄덕 하셔서 안심이 좀 되었다ㅎㅎ. 시간이 좀 남으면 인성 질문들도 몇 개 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직무 면접]

정말 걱정 많이 했던 면접이었고 물론 가장 망친 면접이었다!ㅎㅎ

우선 문제 풀이를 위해 다른 방으로 이동한 뒤, 지원한 직무 별로 지원자들을 앉게 한다. 그런 다음 문제에 대한 주제가 적인 A4용지 1장을 나눠준다. 문제 주제는 총 3개이고 이 중 한 개를 선택해서 풀면 된다. 한 문제당 꼬리문제는 3문제고 풀이시간은 40분 정도로 기억한다.

풀이하는 종이를 나눠줘서 문제를 풀게 시킨 다음, 문제지와 종이는 회수해간뒤 직무 면접장에 들어가기 2분 전쯤에 내가 풀었던 종이를 보고 발표하라고 다시 주신다. 풀면서도 어떤 식으로 발표할지 잘 구상하면서 풀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무 면접 문제에 대해서도 서술하기에는 앞서 말했듯이 자세히 말하지는 못하겠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반도체에 대한 문제는 전혀 안나왔다.(나 같은 경우에는 그렇다. 아마 다른 지원자들은 나왔을지도 모른다.)

정말 1, 2학년 때 배우는 기본적인 전공지식에 관한 내용과 이에 연관해서

공정에서 이러한 이슈가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라는 문제도 있었다....

자세히 말 못하는게 나도 참 아쉽다. 나중에 서로이웃으로 좀 더 쓰거나 하던가 해야겠다.ㅎ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면 화이트 보드 하나와 면접관님들 3분이 앉아계신다. 나는 들어가서 인사한 다음, 판서를 해도 되겠습니까? 하고 물은 다음 판서를 후딱 했다. 화이트 보드를 크게 3 구역으로 나눈 다음, 너무 많이 쓰지는 않았다. 면접관님들이 지루해 할 것 같기도 했고 판서하는 시간 모두 발표시간에 포함된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진행했다.

후딱 판서한 다음,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하고 발표했다. 누구는 설명하면서 판서를 했다 하던데 나는 발표 공포증이 좀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것에 자신이 없어서 그냥 판서를 한 다음 발표했다. 끝난 다음에는 면접관님들이 한참 판서를 뚫어져라 보셨다....그러더니 내가 그린 그래프를 구간을 나눠서 써줄 수 있냐고 요청하셨다ㅠㅠ 좀더 디테일하게 쓸걸 그랬다.ㅠㅠ

직무면접은 아까 말했듯 가장 못 본 면접이었다. 일단 1번 문제를 틀렸다! 면접관님들이 설명을 해주면서 맞는 답으로 이끌어주시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틀렸다ㅋㅋㅋㅋ

Q: 이 부분은 이게 아닐까요? 그러면 이건 답이 어떻게 될까요?

A: (고민하다가) ~입니다.

Q: (갸우뚱) 그래요? 아닌 것 같은데… 네 알겠습니다.

(와 조졌다 싶었다ㅋㅋㅋㅋ.)

꼬리 질문도 답변 못했다ㅋㅋㅋ

Q: 2번 문제에서 지원자님께서 A와B 이 두가지가 원인이라 하셨는데, 어떤 게 더 큰 원인인 것 같나요?

A: 아무래도 ~기 때문에 A가 더 큰 원인일 것 같습니다.

Q: 그러면 공정과정에서 A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A: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서)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망했다 싶었다.)

그렇게 직무 면접은 끝나고 기타 이력에 대한 사항을 물어보셨다.

1. 비서와 조주기능사 자격증이 뭔가요?

2. 3번 문제 풀이한 것도 그렇고 반도체 공정교육을 들으셨나봐요? 공정 중에 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공정을 아는지, 그리고 본인의 전공과 직무를 어떻게 연관시킬 수 있죠?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이런 뉘앙스)

“네 반도체 공정에는 포토 공정, 에칭 공정 등 에서 다양한 화학반응이 발생합니다. 설비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기 떄문에 화학 반응을 통한 설비의 부품 관리 및 교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성 면접]

대망의 인성 면접이다. 가장 마지막이어서 한참을 기다린데다가 전날 제대로 못자서 졸다가 이름 불려서 정신없이 뛰쳐나갔다ㅎㅎㅎ

면접관님 3분, 지원자는 나 혼자 입장한다 덜덜..

가기 전에 성적증명서를 들고 면접장으로 입장했다.

분위기는 정말 케바케다. 어떤 면접관님은 엄청 심하게 압박하는 분도 있더라고 다른 조원분이 말씀해 주셨다. 난 아주 운이 좋게도 정말정말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면접관님들을 만났다 (나보고 오세웅님이라고 해주셔서 감동….)

들어가서 꾸벅 인사하고, 성적증명서를 제출한 다음 자리에 앉았다. 면접시간은 대략 15분 정도로 짧았다.

전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질문 내용을 되살려 보면 대략 이렇다.

1. 1분 자기소개

2. Q: 이력을 보니까 학점도 좋으시고, 공정교육도 들으시고 대외활동도 하셨는데 참 바쁘셨겠어요. 이런 다양한 일을 하면서 사람을 많이 만나셨을 텐데, 부당한 일을 당했던 경험이 있으시면 자세히 좀 이야기 해주실 수 있겠나요?

A: “(아무리 생각해도 부당한 일을 당한 경험은 딱히 없더라고) 죄송합니다. 지금 당장 부당한 일을 당한 경험이 떠오르진 않는데 부당한 일을 당했을 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Q: “그래요? 그래도 부당한 일 당한 경험이 있을텐데?”

A: “대개 상사와 같이 일할 경우 저는 상사의 의견을 많이 따르는 편이었습니다. 처음 보기에는 부당한 것 같아 보이는 일을 시킬 수도 있지만, 이는 상사가 저보다 경험도 많고 특별한 경우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수긍하고 따랐던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생겨나는 불이익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Q: “그래요? 오세웅님은 좋으신 분들이랑만 일하셨나봐요 운이 좋으신 편인가봐요 하하 그래도 비슷한 경험이 없을까요?

A: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던 것 같습니다. 나노스템 봉사단을 하면서 생겼던 일이었습니다. 저는 조장으로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역할을 하였는데, 당시 봉사단원을 모집하던 조원이 갑자기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봉사단을 모집하는 역할은 온전히 제가 감당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화도 났지만, 봉사활동이 일주일도 남지 않아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했기에, 우선 저희 봉사단원을 담당하시는 직원분께 이 사실을 알리고, (이때 면접관님들이 막 무언가 쓰심) 봉사단원 네이버 카페에서 각 봉사 조장들의 아이디를 알아내어 일일히 개인 쪽지로 정중하게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발빠른 대처로 봉사는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Q: 교환학생가서 설비 관련 경험을 하셨다 했는데 자세히 이야기 좀 해주세요

A: “교환학생을 가서 기기분석 과목을 통해 HPLC, GC 를 직접 다루고 분해, 조립하는 수업을 통해 설비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구체적으로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진행했나요?”

A: “수업은 실험을 하다 보니 9시부터 6시로 오래 걸리는 수업이었고, 설비를 다루는 수업은 6시간 정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4. Q: 주변 선배들 중에서 삼성 현직자가 있나요?

A: “네 선배 중에서 파운드리에 입사한 선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설비 엔지니어 직무 체험의장, 학교 채용 상담회, 설명회를 모두 참석해 메모리사업부에 일하시는 현직자분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배웠습니다. (또 막 무언가 쓰심)

Q: “어떤 이야기를 들었나요?”

A: “(솔직하게) 아무래도 교대근무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그 분께서 혼합근무? (일주일 오피스 일주일 교대)를 진행하고 있어 큰 무리가 없다고 하셔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5. Q: 주변에 약학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나요?

(이 질문은 왜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 면접이 얼추 끝나서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거겠지 싶었다.)

A: 네 약학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9급 공무원이요?? 띠용 하면서 도저히 이해 안가는 얼굴이셨다ㅎㅎ”) 주위에는 많지는 않던 것 같습니다.

6. Q: 특이한 자격증이 있으신데 왜 취득하게 되셨나요?

A: “대학 시절, 제 인생에서 의미가 있고 제 커리어에 평생 남을만한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격증 다섯 개를 취득을 목표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비서자격증 취득을 통해서 회사 예절과 사무 영어, 문서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되었고 이는 회사에 입사에 더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주기능사는 저는 평소에 술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술에 관한 지식은 친구들 중에서도 최고가 되고 싶었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학원 등록비를 위해 국밥집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는 일은 힘들었지만, 자격증 취득을 통해 나 자신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7. Q: 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A: “정말 오고 싶었던 회사의 면접에 오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 면접 분위기가 딱딱할 줄 알았는데 부드럽고 편하게 면접을 진행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면접을 마치고 나서 지친 몸을 이끌고 편의점 들러 소주 한병 맥주 한병 들고 자취방으로 와서 불닭볶음면 두개 쓰까묵고 잠든 기억이 아직도 난다.

직무 면접을 워낙 못봐서 내년 상반기나 준비하자, 기대하지 말자 기대하지 말자 하면서도 은근 기대하면서 계속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왔다갔다 했었다ㅎ

이후 자취방에 누워있다가 합격 발표 소식에 허둥지둥 노트북을 키고 합격 화면을 보고 소리지르고 펑펑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엄마도 같이 우시고...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울컥울컥한다ㅎㅎ

그때 당시 LG 화학 LG 이노텍 면접 다 떨어지고 나에게 남은 카드가 몇 개 없는 상태여서 자존감도 엄청 낮고 여자친구와도 헤어져서 엄청 예민하고 힘든 상태였는데 삼성전자 합격 소식은 이 모든 스트레스를 덜어준 정말 고마운 소식이었다.....

쓸데없는 말을 많이 했는데 아무튼 삼성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자세한 이야기를 못 쓴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ㅠㅠ






한동안 미국 증시가 활기를 띠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과 같은 문구들로 가득한 뉴스나 신문 기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투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이러한 소식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이번에는 투자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미국의 3대 증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쉽게 설명드릴 테니 투알못이라도 꼭 주목해보세요.

{focus_keyword}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  주가지수_미국-뉴욕증시-3대지수                                  3

 

주가지수에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주식시장에서는 수많은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데요. 투자자들이 일일이 그 변동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래서 주식시장에서의 주가 흐름을 쉽게 확인하기 위해 지표로 만든 것이 바로 ‘주가지수’입니다.

따라서 주가지수는 중요한 경제지표 역할도 합니다. 증권시장의 규모와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상황을 통해 한 나라의 경제 상태를 알 수 있고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도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주가는 보통 실제 경기를 4~6개월 정도 앞서간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통계청은 경기 예측을 하기 위한 하나의 지표로 우리나라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KOSP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미국 뉴욕 증권시장의 주가지수까지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달러화는 전 세계 기축통화*로 쓰이므로, 미국의 경제가 글로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변화를 통해 미국의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예측도 해볼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미국 주가지수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기축통화: 국제 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 다우존스지수

{focus_keyword}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  190827_삼성자산운용_다우지수 190827

주가지수라는 개념조차 없던 1984년, 미국 월스트리스 저널 편집장인 찰스 다우와 출판인 에드워드 존스는 주식시장 전체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다우지수를 고안해냈습니다.

당시에는 우량기업 12개를 골라 다우존스 운송지수를 만들었지만, 이후 다우지수 편입종목은 1916년 20개, 1928년 30개로 늘어나며 지금까지 30종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을 대표함과 동시에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주가지수로 자리잡고 있죠.

정리하자면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미국 다우존스사에서 미국의 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 주식 30개를 표본으로 시장가격을 평균하여 산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다우지수는 다우존스 공공평균지수, 운송평균지수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다우지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를 말합니다.

다우지수는 구성종목이 30개밖에 안되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흐름을 대변하기 어렵고, 시가총액을 고려하지 않고 주가를 단순평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수를 왜곡한다는 한계가 지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랜 역사와 ‘핵심 블루칩’이라는 종목들의 특성상 미국 주식시장에서의 상징성과 영향력은 여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 S&P500 지수

{focus_keyword}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  별책부록_SP500지수              SP500
S&P500 지수는 오늘날 ‘미국의 주가지수’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가장 대표적인 미국의 주가지수입니다. 1957년에 도입되었고,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tandard &Poor’s)사가 작성하여 발표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증권거래소의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상위 500위까지의 대형 우량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미국 내 전체 주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미국의 증시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S&P500지수는 구성종목 수가 많은 만큼 다양한 업종과 섹터를 커버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미국 증시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좋고 시장 구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S&P500 지수가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미국 주가지수인 이유이죠.

 

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 기반, 나스닥 지수

{focus_keyword}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  수정190828_별책부록_나스닥지수       190828

나스닥(NASDAQ)은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증권거래소의 이름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 기반을 나스닥에 두고 있죠. 벤처나 중소기업은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나스닥은 갓 설립한 기업에게도 문호를 개방해주어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현재 나스닥에는 구글, 애플 등 잘 알려진 IT첨단기업부터 중소벤처기업까지 총 2,600여 개(’19년 8월 기준)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러한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추종하는 지수입니다. 글로벌IT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어서 미국 시장의 기술주 흐름을 파악하는 대표 지수로 통하지요. 나스닥은 중개인이 부르는 호가에 의해서 매매가 이루어지는 뉴욕증권거래소와는 달리,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시세가 결정되고 모든 거래가 전자거래시스템에서 이루어진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안정성이나 신용도 면에서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기업보다는 떨어질 수 있지만, 그 위험성과 더불어 높은 수익을 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제는 뉴스나 신문에서 미국 증시에 대한 보도가 나올 때 좀 더 이해가 잘 되시겠죠? 여러분의 투자 의사결정에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가지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근무의사가 생각하는 의사 파업  (0) 2020.12.04



크릴오일 선택하는 방법 & 효능

지구상 가장 깨끗한 남극해에 서식하는 ‘크릴’은 동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오메가3(EPA, DHA), 인지질, 아스타잔틴과 같은 유효성분은 물론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지방 축적 억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저하, 혈액순환 개선, 뇌기능 강화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크릴의 오일을 추출한 ‘크릴오일’이 건강식품시장을 강타하고 있는데 지방을 녹이는 특성으로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제품으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혈관건강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에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해외 직구, 수입 제품까지 따지면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엔 효과가 적은 저품질 크릴오일도 많을 뿐만 아니라 중국산 저가 원료를 들여와 제조한 뒤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제품, 식약처의 통제를 받지 않는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독일 등 해외 직구 제품까지 판매되고 있어 주의 깊게 비교하고 골라야 합니다.

어떤 기준을 통해 좋은 크릴오일을 고를 수 있는지,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의 비교 결과는 어떤지 알아보고, 임상자료 등을 토대로 크릴오일의 객관적인 효능까지 살펴보겠습니다.

● POINT 1 ● 인지질 함량 (WCS 표기 확인)

인지질은 크릴오일의 핵심 성분으로친유성(지방을 녹임)과 친수성(물에 녹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친유성으로 체내에 쌓이고 혈관을 막는 지방을 녹여버리고친수성으로 소변땀을 통한 배출에도 용이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몸 안에 쌓인 지방성분을 녹이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관련 논문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인지질은 지방분해주사(PPC주사)의 주요 성분이기도 한데, 오스트리아의 Franz Hasengschwandtner 박사가 발표한 PPC관련 자료에 따르면 PPC는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해 아주 작은 크기로 분해하며 체내 지방의 용해를 용이하게 만듭니다. 또한 흡수가 빨라 경구 복용할 시 8-12시간 내에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또 다른 논문을 참고하면 고지혈증 등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인지질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총 콜레스테롤 및 LDL(나쁜)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함량을 상당 수준 낮출 수 있으며 HDL(좋은)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크릴오일을 먹는 이유가 인지질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인지질 함량이 높은 제품을 먹어야 하는데 시중 제품들을 보면 30%에서 56%까지 다양하게 나와있습니다. 다만 모든 크릴오일이 인지질 함량을 표기하는 것은 아닌데다가 56%라고 광고하더라도 정확히 검증된 것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인지질 검사는 NMR시험법이 가장 정확하나, 국내에 식품으로 NMR 검사를 하는 곳이 없고 공인된 검사법도 없기 때문에 각각의 제품을 모조리 수거해 인지질 함량을 검사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NMR 시험법으로 검사했다는 의미의 WCS(Warrant Contents Standard) 표기가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예시: 인지질 함량 56%(WCS)]

만약 상세페이지 등 제품 설명에 인지질 함량 자체가 표기되어 있지 않거나, 함량은 있되 WCS표기가 없는 것은 무조건 패스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 직구나 수입산 중 WCS표기를 하지 않은 것은 콩기름을 섞거나 중국산 싸구려 원료를 쓴 경우가 수두룩하니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국내 제조 제품 같은 경우는 식약처의 관리, 감독하에 있지만 위와 같은 수입산 같은 경우 대부분은 식약처 규제도 받지 않기 때문에 어떤 원료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해외직구 자주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주의하셔야 하며 국내 제조 제품을 섭취하는 게 제일 안전한 방법입니다.

또한 인지질 함량이나 WCS 미표기 제품들을 제외하고 봤을 때, 인지질이 50%나 56%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50%에서는 나올 수 없는 효과가 56%에서는 나오기 때문에 단순히 6%의 차이가 절대 아닙니다. 지방을 녹이는 성질로 생각해보면 50%로는 녹이지 못하는 지방을 56%로는 녹일 수 있게 되므로 효과와 직결된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물을 끓이는데 있어 80℃, 90℃로 아무리 가열해봤자 100℃가 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고, 10mg의 약을 투여해야 낫는 질병에 8mg의 약만 투여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기술력의 차이에 있어서도 30% 함량을 40%, 50%로 높이는 것보다 54%에서 55%, 56%로 높이는게 훨씬 더 어려운 기술을 요합니다. ‘초격차’의 개념으로 보시면 되는데 100m 달리기 기록을 13초에서 10초로 3초 단축시키는 것보다, 10초에서 9.7초로 0.3초 단축시키는 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어려운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이제 왜 무조건 인지질 함량이 높은걸 먹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몸을 챙기기 위한 식품이니 먹으나 마나 한게 아니라 한번 먹어도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 POINT 2 ● 선상가공 – 분말화공정

크릴을 어획한 뒤 선상즉 배 위에서 바로 가공(분말화)하는 것을 선상가공이라고 합니다크릴은 산패(기름이 썩는 것)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배 위에서 바로 분말화 가공하는 것이 필수인데대다수의 업체는 잡은 크릴을 바로 냉동하고 육지로 이동한 뒤에도 냉동 상태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해동하여 제조합니다이 기간 동안 크릴은 빠르게 산패되므로 사료용의 경우 방부제를 쓰게 되고 그 대신 가격이 싼 살균제를 넣어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실제로 얼마 전 호주에서는 사람이 먹는 크릴오일에 에톡시퀸이라는 살균제가 검출돼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애초에 방부제를 넣을 필요가 없는 선상가공(분말화공정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다만선상가공제품이 좋다는 것이 알려지다 보니 여기저기서 자사 제품이 선상가공이라고 홍보하고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은 분말화 공정이 아니라 선상에서 크릴을 담고 냉동시키는 것을 일컬어 밑도 끝도 없이 선상가공 했다고 강조하는 것들입니다그러니 선상가공이라고 소개하고 있더라도 그 과정이 분말화공정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POINT 3 ● GRAS 등재 원료

미국 FD에서 인정하는 안전성 최상위 등급, GRAS. , GRAS에 등재되었다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에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것과 마찬가지며 현재 GRAS에 등재된 크릴오일은 딱 2곳뿐입니다.
 
이 역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몇몇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보면 GRAS 등재를 강조하면서 마치 해당 제품이 GRAS에 등재된 것처럼 마케팅 하는 경우입니다.

위 사진처럼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은 글씨로 ‘해당 내용은 제품이 아닌 원물의 정보’라는 문구가 있다면 해당 제품이 GRAS에 등재된 것이 아닌데도 헷갈리게 광고하는 것이니 상세페이지를 꼼꼼히 보면서 원료가 GRAS에 등재된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문구가 있는 것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POINT 4 ● 추출 방법 (NCS 확인)

크릴오일 같은 기름류를 추출할 때 여러 용매를 쓸 수 있는데 그 중 헥산아세톤 등의 화학 용매를 전혀 쓰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화학 용매는 저비용으로 많은 양을 추출할 수 있어 여러 업체에서 쓰고 있지만추출 후에 남아있는 화학 용매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잔류 허용량을 5ppm 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식용유오메가등 다른 오일류에도 화학 용매가 남아있기 때문에 실제로 섭취하는 양은 그보다 훨씬 많은 수준입니다.
 
이런식으로 잔류하는 화학 용매는 체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기에 문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헥산은 여러 임상시험과 실제 사례로 그 부작용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관련 자료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독성물질질병등록국(ATSDR)의 보고서를 보면 헥산이 공장 근로자의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손과 발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말초신경병증이 유발되는 등 신경세포에 강한 독성이 생기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생의학환경과학지에 기재된 논문에 따르면 암컷 쥐를 헥산에 노출시키고 변화를 관찰한 결과, 호르몬 장애가 생겨 난포 세포가 자가 사멸되었고 난소도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또 다른 논문 자료를 보면 헥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헥산이 중추신경에 영향을 끼쳐 기능이 저하되고 망막 신경의 반응이 감소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시중 제품들을 보면 다양한 종류의 화학 용매 중 두세 가지만 쓰지 않고서도 2無, 3無 라고 강조하는 곳들도 많으니, 화학 용매를 완전히 배제했다는 의미의 NCS(No Chemical Standard)표기가 있는지 상세페이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짚어본 것처럼 인지질 함량(WCS표기), 선상가공(분말화공정), GRAS 등재, 추출 방법(NCS표기) 등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큰데,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 중에는 ‘더작’ 크릴오일 등이 관련 기준에 해당되었습니다.

다소 어렵고 복잡하더라도 하나하나 비교하다 보면 좋은 크릴오일을 선택하는 게 어렵지는 않으니, 건강을 위해 먹는만큼 시간 투자 조금씩만 해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추가 내용으로 임상 논문을 참고하여 크릴오일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 크릴오일 효능1 ○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저하

영양연구학회지에 기재된 논문에 따르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성인 남녀 300명에게 12주동안 크릴오일을 섭취하게 한 결과, LDL(나쁜)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으며 중성지방 함량은 무려 10.2%나 낮아졌습니다.

○ 크릴오일 효능2 ○ 지방 축적 억제

이탈리아 파비아나 연구팀의 발표 자료를 보면 비만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크릴오일을 투여한 결과, 지방 축적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2-AG 및 AEA)의 수치가 60~65%나 감소했습니다.

○ 크릴오일 효능3 ○ 체중 및 지방량 감소

경희대학교 하주현 연구팀의 논문을 참고하면 같은 체중의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고지방식만, 다른 그룹에는 고지방식과 크릴오일을 함께 섭취하게 한 결과, 크릴오일을 함께 섭취한 그룹의 체중 증가량이 5.5g이나 낮았고 내장지방량 및 피하지방량은 무려 8~23% 감소했습니다.

지금까지 임상 논문 등을 토대로 크릴오일 선택법과 객관적인 효능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430593&memberNo=11691867&vType=VERTICAL



CJ그룹 테스트 전형이 4월 14일 진행됐다. 이제 다가올 순서는 면접이다! 합격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면접 준비를 위해, 잡코리아가 CJ프레시웨이 면접에 나왔던 기출 질문과 생생한 면접 분위기를 알려준다.

© 중앙일보
CJ프레시웨이, 면접은?

작년 CJ프레시웨이 면접은 타 CJ계열사들과 함께 그랜드 엠베서더 호텔에서 진행됐다. 직무면접은 질문 순서나 빈도는 크게 상관이 없이 랜덤으로 진행되고, 공통질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 중 공통질문에서 심화된 질문이 들어오기도 한다. 실무면접은 2시간 정도 진행되고, 개인발표, 토의, 팀 발표, 피드백, 팀 발표, 피드백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계마다 시간이 길지 않으며 면접관은 주로 발표 후 피드백 단계에서 질문을 던진다. 1차 피드백을 받은 후 한 번 더 팀 발표를 진행한다.

면접 기출 맛보기!

Q. CJ프레시웨이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Q. 직무 수행 중 입장이 다른 두 팀이 있다면 어떤 기준으로 자원 분배를 하겠습니까?
Q. 경영계획이 중요한 이유와 이것이 본인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Q. CJ프레시웨이에 지원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CJ프레시웨이 면접 기출 더 보기

★tip 실무면접은 정말 실무적으로 준비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 두시는 것이 좋다. 직무를 잘 알고 있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하면 잘할지, 어떤 장점을 발휘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심층면접은 꼭 시간 재서 한 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시간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말할 때, 들을 때 태도도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선배들의 면접 후기 맛보기!

A. 면접관분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이야기하기 편했고 웃으면서 받아들여주셔서 압박감이 덜했습니다. 지원자분들을 하나하나 체크 해주시고 질문해주셔서 지원자분들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A. 압박면접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편한 면접은 아닙니다. 심층면접에서는 면접관은 계속 지켜보기만 하기 때문에 반응에 대해서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CJ프레시웨이 면접 후기 더 보기



아보카도 오일 효능 심장에도 좋은 10가지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퍼푸드 중 하나인 아보카도는 쉽게 어디서나 구할 수 있으면서 우리 건강에 매우 유익한 식품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매우 강력한 과일이며 약 20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중 일부는 칼륨, 루테인, 엽산을 포함하며, 특히 비타민 B뿐만 아니라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당함량이 적고 섬유소 함량이 높아서 오랜 기간 포만감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과일에는 다양한 종류의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있는 천연 식물 화학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오일 효능 심장에도 좋은 10가지 효과

아보카도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한 단일 불포화 지방의 풍부한 원천이라고도 할 수 있는 데, 특히 아보카도 오일은 자연적으로 녹색을 띠며 아로마 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오일을 정제하면 색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지만 냄새는 여전히 강하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요리용과 스킨 케어 용도가 있으니 구분을 잘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오일에는 올레산, 단일 불포화 지방,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가 들어있는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식단에서 부족할 수 있는 많은 양의 마그네슘, 칼륨 및 산화 방지제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다른 천연 물질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베타-시토스테롤이 풍부하다고 하는 데, 베타-시토스테롤은 피토스테롤로서 지질과 콜레스테롤 수치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암으로 진단 된 세포의 분열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오일은 또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의 효과를 높이고 다른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떤 제품이 모공을 막히거나, 여드름과 같은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지 식별하도록 돕는 목적으로 천연 물질에 부여된 점수인 comedogenic 등급은 0점에서 5점까지 중 3점을 받았는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모공을 막거나, 탈주의 존재를 악화시킬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대략 중간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아보카도 오일은 비타민 A, B, D, E의 풍부한 원천이기도 한데, 그것은 또한 건강한 아미노산, 레시틴 및 기타 중요한 지방산, 예컨대 올레산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몸에 유익할 수있는 자연적인 항염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1. 당뇨병에 도움

오메가9로 알려진 올레산이 아보카도 오일에서 풍부하게 발견되는 데, 그것은 다양한 우수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진 지방산의 단일 불포화 유형이라고 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아보카도와 올리브유에서 발견되는 올레산이 풍부한 식단은 혈액 순환, 인슐린 감수성 및 공복 혈당과 같은 몇 가지 증상의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나타냈다고하며, 당뇨병 증상을 조절할뿐만 아니라 올레산은 당뇨병 환자가 다른 질병을 입을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2. 심장 건강

아보카도 오일은 여러 가지 중요한 방법으로 심장의 건강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건강에 해로운 지방을 건강에 이로운 물질로 전환시키는 데 사용되는 콜레스테롤의 일종인 베타-시토스테롤의 훌륭한 공급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동맥벽 손상을 예방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수있는 강력한 항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동맥 경화가 감소되면 건강한 혈압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소화에 도움

소화 불량은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가슴 앓이, 더부룩함, 경련과 가스가 모두 소화 불량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소화 불량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 데, 이 오일에 함유된 건강 미네랄과 비타민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방산은 음식을 훨씬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피부에 도움

아보카도 오일은 신체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면서 피부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아보카도 오일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고, 국소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비타민 E, 레시틴, 칼륨이 풍부하여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피부에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오일은 피부의 외부층과 진피에 쉽게 흡수되어 새로운 세포 성장과 기존 세포의 강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5. 모발건강에 도움

피부에 좋은 영양소는 모발에도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하고 탄력있는 모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레서 머리카락이 피곤하고 윤기가 부족한 경우 머리에 아보카도 오일과 평소 좋아하는 에센셜 오일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6. 풍부한 비타민 E 효능

비타민 E의 경우, 아보카도와 아보카도 오일 이상을 함유한 식품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합니다. 

비타민 E는 여러 조건에서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영양소인데, 피부와 눈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또한 면역 체계를 강화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E는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정서적 안정,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Detox 효과

우리 몸을 가끔씩 해독하는 것은 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신체의 중요한 기관, 특히 간의 해독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 데, 많은 양의 건강 미네랄, 특히 마그네슘의 훌륭한 공급원인 엽록소의 풍부한 소스이기 때문에, 납과 수은과 같은 위험한 중금속의 몸을 정화하고자 할 때도 최고의 천연 물질이 된다고 합니다. 마그네슘 이온은 모든 엽록소 분자의 핵심에 있으며 ,이 분자가 중금속 이온과 접촉하면 실제로 금속 이온과 결합하여 독성 분자가 몸에 배설되기 전에 무해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8. 다양한 피부 질환에 도움

염증은 거의 모든 주요 질병의 뿌리에 있다고 여겨져 매우 높은 수준의 올레산이 함유된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하면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소염 성질은 습진이나 건선과 같은 다양한 염증성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와 두피에 아보카도 오일을 국소적으로 바르면 햇볕에 탐, 곤충 물림 및 비듬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피부 상태의 많은 원인으로 인한 가려움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9. 체중조절에 도움

아보카도 오일을 기존 식단에 추가하고 운동과 병행한다면 효율적으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오일에 함유된 올레산이 체중 감량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과 다른 영양소 역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아보카도 오일에 지방산과 다른 영양소가 들어있어 먹는 음식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몸에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10. 상처 치유에 도움

아보카도 오일 효능 중에는 긁힌 자국, 물린 자국 또는 화상과 같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경우 해당 부분에 아보카도 오일 한 방울을 바르면 치유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의 치유를 돕는 것뿐만 아니라 흉터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고 하는 데, 상처 범위가 너무 넓거나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공감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움움 


시작을 어떻게 하지


[지원하게 된 이야기]


2월 초에 인턴 진행중에, 광운대학교에서 반도체설계교육센터 IDEC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듣고있던 때였다.


먼저 취업한 친구가 연락이와서 하이닉스 수시채용 모집이 떴다고 말해주었다.


사실 그때까지만해도 어디에 서류를 써본 적도없고, 상반기 공채전까지는 컴퓨터활용능력 같은 자격증을 따면서 지내려고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너무너무 강력하게 꼭 지원서 넣으라고 떠밀어주었다. 그러니까 그 친구가 아주 나의 은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튼 그래서 하이닉스 홈페이지 가서 인재상? 이라는 걸 보니 아주 마음에 들었다. 인재상이 완전 나잖아? 싶었다.


그래서 가능성도 약간 보이고, 대기업에 서류라도 내보는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되었다.


여튼 그래서 어찌저찌 지원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서류 전형 이야기]


자소서를 처음 써봐서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글쓰면서 스스로에 대해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기도하다.


그때는 하이닉스에서 요구하는 자소서의 글자수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모를 때였다.


그래서 왜 8천자까지밖에 못쓰게 해놨느냐고 찡얼찡얼 거리면서 자소서를 썼던 기억이있다. 투머치토커 모드였다고 할 수 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열심히 글자수 맞춰서 쓴다음에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니까 띄어쓰기 안한게 있어서 또 글자수가 오버되고...


그런 것 때문에 심기가 조금 불편하였으나 어플개발을 빨리 해야 했으므로 얼른얼른 써서 제출했다.


음... 내생각에는 서류전형은 그냥 솔직하게 쓰는게 최고인 것 같다. 


컨설팅 같은 거 받아보진 않았지만,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자소서는 진정성도 좀 떨어질 것 같고, 뻔하디 뻔한 자소서가 될 것 같은 기분?


여튼 그리고 자소서 쓸 땐 몰랐지만, 면접때 자소서기반으로 물어보시는게 많으니 솔직하게 쓰는게 짱인 것 같다. 



[인적성 전형 이야기]


음음 그래서 서류를 합격했다는 메일이 왔다. 주변 친구들 중에 떨어진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그래도 인생 처음 서류 써봤는데 통과가 되어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김칫국을 좀 마셨다.


인적성은 그냥 "아이큐테스트+인성이 정상적인지확인"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스스로 지능이 낮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인성이 엇나간 인간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근데 아마 모든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인적성을 풀어본 적이 없으니 대비할 겸 교보문고에 가서 기출예상문제 3회차 들어있는 책을 사서 풀어보았다.


그런데 막상 풀어보니 너무 어려웠다. 언어영역이야 그냥 읽고 답 고르는거라서 생각없이 시간내에 쭉쭉 풀수있었는데 수리가 헬이었다.


그래서 약간 긴장이 되었다. 수리 진짜 어렵다.


살아가면서 어떤 시험을 시간내에 문제를 다 못푸는 불상사가 일어난 적이 없었는데 자괴감이 약간들었다.


사실 나는 생각보다 저능했던 것인가... 하는 생각도 좀 들었다.


여튼 그래도 3회차 다 풀었다. 회차 당 시간 재고 풀면 2시간 내에 끝나기 때문에, 하루면 다푼다.


그래서 문제를 더 많이 풀어보고 싶었지만 풀어도 실력이 별로 안 늘 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시험전날에 밤새서 풀었다.


컨디션 조절로 밤새지 말까 싶었지만, 시험직전까지 감을 살려놓는게 더 나을것 같다고 판단하여 밤을 샜다.



그리고 세종대에 인적성을 보러갔다. 아는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사람이 진짜 엄청 많았다. 퇴근시간 교대역 처럼 많았다.


금요일밤 홍대입구 9번출구를 보는 듯 4열종대로 사람들이 무한히 나왔다. 가만히 지켜보다보면 온세상 사람들이 다 나올 것 같았다.


여튼 당을 채우기위해 핫식스를 한캔 먹고 화장실 다녀와서 시험장에 들어갔다.


시험보기전에는 그냥 마인드 컨트롤 했다.


엄청 어려운 시험이지만 몇점 이상 맞아야되는게 아니라 남들보다만 잘보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려 했다.


그래서 한국사 시험볼때보다는 긴장이 덜했던 것 같다.


수리영역은 역시나 매우 어려웠다. 시간이 정말 촉박하였다. 


수리영역은 30초 정도 쳐다보고 각 안나온다 싶으면 안풀고 안찍고 그냥 다 넘겼다. 그래서 마지막 문제까지 구경은 할 수 있었다.


언어영역은 역시나 평이했다.


직무영역은 수리영역 라운드2 를 보는 느낌이었지만 수리영역보다는 무난했던 것 같다.


심층역량? 실행역량? 그 어떤 직원이 어떤상황하에서 어떻게 판단하는게 좋은가? 물어보는 부분도 있었다.


그부분은 나라면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 푸는 방식이 있고, 다른 방식으로 풀 수도 있다.


나는 수능 비문학 지문 풀듯이, 어떤 상황에서 주어지는 여러 조건들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보기를 골라서 풀었던 것 같다.


심리테스트 비슷한 거는 그냥 솔직하게 우다다다다 풀었다. 다풀고나면 무조건 시간이 남는다.


그때 잘까 싶었지만 자면 코골것 같아서 다시한번 보면서 일관성없게 체크한 것 있는지 확인해서 10문항 정도 고쳤던 것 같다.


여튼 그렇게 인적성을 보고왔다. 잘본건지 못본건지 감이 안와서 그냥 어플개발하면서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필기합격 메일이 왔다. 이때부터 김칫국을 아주 많이 마시기 시작하였다.



[면접전형 이야기]


이때부터는 아주 긴장을 했다. 왜냐하면 면접만 붙으면 합격이라는 생각에 두근두근 했다.


그래도 면접 준비를 한번도 안해봤으니 이걸 어찌준비해야하나 감이 안와서 여기저기 물어봤다.


그랬더니 스터디를 하라는 말이 많았는데,  안했다. 


인성면접이야 준비없이 솔직하게 하는게 오히려 말이 더 잘나올 것 같아서 스터디 안했다.


직무면접은 아는게 많으면 말은 자동으로 나올텐데 그시간에 공부나 하자 싶어서 스터디 안했다.


개인적으로 공부했다. 특히 우리학부과정에 공정관련한 수업은 물리전자 첫 오리엔테이션 쯤에 배우는 웨이퍼 관련 내용뿐이었다.


그래서 SK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공정에 관련한 부분을 일단 다 공부했다.


그리고 공부하다보면 이부분은 이렇게 하면 더 좋을 텐데 왜이렇게하지? 싶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것들은 쉽고 직관적인 설명을 위해 생략한 부분일 확률이 높다. 그래서 구글링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면 된다.


그리고 하이닉스 공장위치가 어디있는지, 지금 기업 상태가 어떤지 등을 공부했다.


그리고 또 공부하다보면 DRAM이나 낸드플래시메모리에 대해서 공부하게되는데 생각보다 재밌다.


작동원리같은거 보면 진짜 누구...인가? 누가 이런 생각을 했는가...? 하는 생각이 절로든다.


너무나 신박해서 공중제비를 도느라 아직도 어지럽다.


여튼 면접은 말 나오는대로 말했다. 공정관련해서 열심히 공부를 해둬서 그런지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다.


면접분위기도 매우 좋아서 마음이 편-안 클-린 하였다.


그리고나서 면접 결과를 기다리면서 어플리케이션이나 열심히 만들었다.


결과가 빨리 안나와서 마음 좀 졸였지만 이젠 발표났으니 편안하다.


앞으로는 우선 4월 15일 기사시험 준비하면서 어플리케이션도 좀 더 수정하고 그래야겠다.


하고싶던 공부관련 포스팅도 꾸준히해야지~~ 여튼 기분 조금 좋다.


얼떨결에 원펀맨 메타로 취업에성공해버려서 아직 실감은 잘 나지 않는다.


지난 6월 28일 포스코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 6기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포스팅하기 앞서 정말 값지고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역량을 만들어 주신

포스코와 포항공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발표일 전날 이미 메일이 와있었다고 한다...;;

 

본 메일이 받은 것 엊그제 같은데

아직도 수료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해당 교육과정이 점점 관심을 받으면서

검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고

 또한, 본 과정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우선 후기에 들어가기 앞서, 취업 커뮤니티에 

문과인데 지원해도 되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 것 같으므로

교육지원 당시 필자의 상황과 스펙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방의 작은 국립대 컴퓨터 공학과를 3점이 겨우 넘는 학점으로 졸업했습니다.

전공자였으나 군생활에 뜻이 있어 학군후보생으로 생활했고,

전공 때문에 통신장교로 임관했었지만 파일럿에 지원하기 위해
임관 이후에도 업무 외의 전공 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의무복무를 마치고 파일럿 재입대를 위해 나왔던 1년의 기간 역시 전공 공부는 하지 않았으며,

재입대 시험을 앞두고 전공학위에 대한 아쉬움과 가족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으로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며 포스코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 6기에 대해 지원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제 이력을 볼 때, 저는 거의 겉핥기식으로 전공을 공부했고

이 분야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문과 출신분들보다 못한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료를 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즉, 문과 출신도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우선 최종 합격하고 들어오신 순간 다 어느 정도는 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뽑히고 열심히 하시면 될 겁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포스코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의 장점에 대해

몇 가지 정리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입과일 인재창조원의 플랜카드...클라스다 역시

 

 


 

1. 높은 수준의 교육 제공 

 

포스코에서 직접적으로 후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며

포스코 측에서 빅데이터, 포스텍 측에서 인공지능 분야를 가르치는 교육과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사설 학원의 커리큘럼과는 많은 차이가 있고

교수 및 강사님들의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의 몇몇 강의들은 포스텍 학생들도 쉽게 들을 수 

없는 강의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구글에 검색해도 쉽게 나오는 교수님들이 교육을 진행하십니다.)

 

 

 

2. 매달 지원되는 100만 원의 지원금

 

제가 알기로는 5기 선배들부터 포스코에서 본격적으로 투자했으며

포스코의 타이틀을 걸고 교육과정을 개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5기부터는 매달 교육생들에게 3개월간 100만 원씩 지급되었고,

기존 2개월 이내였던 과정이 3개월로 연장되었습니다.

 

 

지급되는 교육지원금은 세금을 제외하고 100만 원인데,

이것이 주는 가장 의미 있는 가치는 취준생 혹은 학생 신분으로

별도의 일을 하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숙식도 함께 제공해줍니다. 포스코 클래스... bb)

 

 

 

3. 열정적인 동료 교육생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이 있다고 해도

함께 하는 사람들, 즉 환경이 좋지 못하면 온전히 교육받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겪었던 본 과정의 동료들은 매우 열정 적였고

잠을 아껴가며 과제를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동료들과 함께 했기에 도중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버틸 수 있었고,

마침내 수료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뒤돌아 보며 희열과 성취감은 배가 되었었습니다.

 

 

 

 

4. 다양한 취업 활동 지원

 

아무래도 최소 졸업예정자이거나 대부분이 취업준비생이기 때문에

단순히 배움의 교육을 떠나서 취업 역량 증가 및 연계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에서는 포스코 특별 채용 프로세스를 필두로

포스텍 연구인턴 채용, 대구/경북 지역 AI 기업의 인턴 채용 등의 폭넓은 취업연계를 제공합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이번 기수부터 도입된 포스코 특별 채용 프로세스입니다.

이는 교육기간 중 우수한 성적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포스코와 포스코 ICT에 추천하고,

이를 통해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가 생략되고 바로 면접으로 직결되는 채용과정입니다.

( ※ 해당 프로세스는 상시 변경될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

 

 

 

위 명시한 장점들 외에도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교육을 담당하시는 분들께서 다방면으로 교육생들의 편의를 신경 써주시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라 AI/BigData 분야로 관심 있으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AFTER The Course

 

인공제능 프로젝트 발표하는 ZUNOXI

 

저는 아쉽게 채용연계의 혜택을 받진 못했지만 교육기간 중

'삼성 SW 아카데미 2기'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동안 나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개발자의 길에 다시 한번 발을 내딛게 되었으며,

삶의 큰 터닝포인트가 되어 훌륭한 개발자로 갱생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제공해준 본과정과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문 외에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적어주시면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4조의 인공지능 프로젝트였던 딥러닝을 이용한 자율주행 Connected RC car!! 시간이 없어 자율주행만 구현했다고 한다...



[출처] https://zunoxi.tistory.com/6

부제: 카카오 경력 면접 후기, 카카오 경력 코딩테스트 후기


 작년 4월 초쯤 지원했으니 딱 1년이 지났다. 1년이나 지나서 가물가물하지만 경력공채 후기를 남겨본다. 기억이 잘안나서 오히려 보안유지(?) 에 좋을 것 같다.




서류

 https://careers.kakao.com/ 에서 지원할 수 있다. 보통 카카오는 조직별로 소규모 채용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나는 대규모 경력 공채에 지원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이력서를 연필로 꾹꾹 눌러쓰듯 심혈을 기울여 제출했다. 서류 심사를 꽤 엄격하게 본 것 같던데..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었다.


 다른 회사에 비해 이력서 양식이 간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학력/자격증과 같은 항목은 아예 필수 입력 항목이 아니었다. 추천인을 기재하는 항목도 있었다. 나는 카카오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공란으로 냈다. 그리고 자기소개보다 프로젝트 설명을 훨씬 길고 솔직하게 쓴 것이 이후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부분을 집중 검증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길어야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원당시 내 경력은 2년 4개월 이었다.



코딩테스트

 해커랭크에서 본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려져있었다. 총 5문제 정도 나왔는데 난이도는 해커랭크 기준으로 EASY 보다는 어려웠고 Medium 보다는 쉬웠다. 어떤 문제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 당시 JAVA Backend Engineer 포지션으로 지원했는데, 그래서 코딩테스트는 JAVA7 또는 8로만 응시할 수 있었다. 나는 JAVA7로 응시했다. Stream과 같은 JAVA8 문법이 필요한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나는 5문제를 모두 맞췄다.



1차 면접

 '다 풀었는데 설마 떨어지겠어..' 라는 마음으로 코딩테스트 직후부터 면접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이직준비를 하며 갈고 닦은(?) CS 지식을 점검했다. SI 회사 경력만 있다보니 카카오에 걸맞는 업무 지식 (웹 기반 개발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는데.. 그래서 많이 불안했다.


 1차면접 안내는 코딩테스트 후 1주일 내로 왔던 것 같다. 면접 장소는 판교,한남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었다. 나는 별 생각 없이 판교를 골랐는데, 당시 다니던 직장이 공덕역 쪽이어서 한남에서 응시하는 편이 나을 뻔했다. 


 그렇게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 난생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오피스에 들어서자마자 직원들이 쇼파에 마음대로 널부러져있는 것을 보고 어마어마한 컬쳐쇼크를 받았다. 입구에서 면접 관련 안내를 받고 면접 담당자와 함께 면접 대기실로 이동했다.


 면접은 40분씩 1:1 면접 두번이었다. 50분 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기억이 잘 안난다. 중간에 10분정도 면접 대기실에서 쉬는 시간이 있었다. 첫번째 면접은 라이브 코딩이었는데, 내가 풀었던 코딩테스트 문제를 다시 푸는 것이었다. 내맘대로 풀면 안되고 그 쪽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풀어야 한다.


 그래서 어느정도 인터페이스가 구현되어 있고 그걸 따라서 만드면 된다. 면접관 앞에서 내 화면을 100% 오픈한 채(면접관은 TV 화면으로 내 노트북 화면을 본다.코딩하다보니 긴장이 많이 됐다. 되던 것도 잘 안되는 느낌이었다. StringBuilder가 생각나지 않아 5분 넘게 해매고 있으니까 면접관이 긴장을 풀어주면서 살짝 힌트를 줬다.


 그 힌트 덕분에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주어진 문제를 다 풀었는데도 시간이 약간 남았다. (제한시간이 30분 이었던 것 같음) 내가 작성한 코드를 함께 보면서 문법적인 질문을 몇가지 하셨다. iterator가 뭔지 아세요? 이정도 수준의 어렵지 않은 질문이라 모두 대답했다.



 두번째 면접은 강도높은 기술면접이었다. 내가 앉자마자 질문이 쏟아졌다. 기술 외적인 질문은 본인을 확인하는 질문("JAVA Backend Engineer로 지원하신 preamtree씨 맞죠?") 밖에 없었다. 40%쯤 자신있게 대답하고 30%는 우물거렸고 30%는 아예 모른다고 대답했던 것 같다. 내가 대답을 제대로 못할 때마다 정답과 설명을 상세하게 알려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잘 기억해뒀다가 집에가서 또 공부를 해놨는데, 2차면접때 또 물어봤다.. 대답 못했으면 떨어졌겠지...



2차 면접

 다른 회사 면접을 보느라 한참 정신 없던 와중에 합격통보를 받았다. 일주일도 안걸렸던 것 같다. 아마 이 때쯤 4월 말이었을 것이다. 4월 5일이 서류 마감 시한이었으니.. 정말 속전속결이었다. 두번째 면접을 너무 못봐서 기대를 접고 있었는데 꾸역꾸역 최종면접까지 보게 되었다.


 면접 일정을 잡는 것부터 면접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것까지 1차 면접과 똑같이 이뤄졌다. 대충 30~40명쯤 뽑는다고 가정하고 열려있는 면접 일정으로 계산해보니 경쟁률이 많아야 2:1쯤 될 것 같아서 자신감이 올라갔다.


 2차면접도 1:1 면접 두번이었다. 첫번째 면접은 내 이력서의 내용을 검증하는 면접이었다. 여기서 운이 많이 따랐다고 생각한다. 경력이 짧아서 면접관이 물어볼게 없다고 하며 간단한 경력 검증 후 다른 것들을 물어봤다. 이를테면..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와 같은 질문이었다.


 두번째 면접은 특정한 상황을 주고, 내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검증하는(?) 면접이었다. 면접 방식은 참신했지만.. 과연 공정한 평가가 가능할지 의문이긴 했다. 정답이 없는 질문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아마 카카오가 원하는 직원의 모습이 있을 것이고, 면접자가 얼마나 그것과 일치하는지 검증하는 질문이었을 것이다. 적당히 대답하고 적당히 이야기하다가 나왔다. (진짜 적당히 대답할 수 밖에 없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처우 협상

 4주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채용 전형은 속전속결로 이뤄지더니.. 처우 협상을 위한 서류 제출 후 한참이 지나서야 오퍼 메일을 받아볼 수 있었다. 오퍼메일이 나름 만족스러웠지만 100만원이라도 더 받고자 이의 제기를 한번 해 보았다. 딱히 근거가 없어서 어림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오퍼 메일이 올 때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아쉬웠다.



정리

 채용 전형 중 면접이 가장 인상 깊었던 회사이다. 면접관은 매우 좋았지만 면접 안내와 같은 진행 방식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일단, 이상할 정도로 카카오의 면접은 별로 떨리지 않았다. 1:1 면접이라서 덜 떨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마 면접관이 면접자를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 만났던 4명의 면접관 모두 친절했고 내가 그자리에서 100% 실력발휘를 하도록 도와주었다.


 그러나 면접 진행은 약간 허술했다. 작은 대기실을 따로 마련한 것은 좋았지만 면접을 보러 왔는데 안내 표지판이 하나도 없었고 면접보러 왔는데 신분증 검사도 전혀 안했다. (대리로 면접 보러 온거면 어쩌려고;;)  면접이 끝나면 알아서 귀가 하시면 된다는 쿨한 안내에는 그리 실망하지 않았지만 면접비가 한푼도 안나온 것(카카오 프렌즈 굿즈 같은 것도 못받았음.) 아쉬웠다.





-끝-



출처: https://preamtree.tistory.com/163 [Preamtree의 행복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