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박's Life Style

 

 

해산물은 못먹더라도 새우 좋아하는 분들 계시죠? 

 

 

 

 새우를 좋아하지만 종류에대해선 잘 모르는분들,

 서해안가서 잘못된 대하를 드시 될까 싶어 좋은 정보 하나 알려드리려 합니다.

 

 

 

 

 

대하는 고급 새우라서 바다에 나가서 직접 잡게 되면 kg당 가격도 많이 뛰기도 하고,

 

가끔 변수가 생기기도 해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을 때가 많아서, 요즘엔 양식을 많이 합니다.


양식을 하더라도 대하가 모자를때가 많다보니 사람들이 좀더 이익을 보기 위해서  


동남아나 중국에서 대하랑 비슷한 애를 수입해와서 대하라고 속이기도 합니다. 

 

 

 

 

 

보면 아시게습니까? 

 

 일단 대하랑 비슷해서 꼼수로 속이고 팔리는 녀석을 흰다리 새우라고해요.


위쪽에 있는게 흰다리 새우, 아래쪽에 있는게 대하 입니다.

 

 


제일먼저 주황색 옅은 실선이 쳐진 새우 얼굴을 봐주세요.


새우의 머리 위쪽에 뿔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마뿔이 눈쪽에서 끝나는걸 볼 수 있지만

 
아래에 있는 대하녀석을 보게되면 간드러지게 앞쪽 까지 삐죽이 튀어나온걸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따로 두고 보면 제대로 알 수 있지만 같은 녀석들 끼리 있으면 구별이 힘들기도 해요. 

 

 

그럴땐 눈쪽을 보면 조금 쉽습니다. 


왼쪽에 있는게 대하, 오른쪽에 있는게 흰다리 새우인데요.

 

대하의 경우 눈이 안쪽으로 들어가고, 흰다리새우의 경우 대륙의 맛을 보았는지 눈이 바깥쪽으로 튀어 나와있습니다.

 

대하는 보통 전어,꽃게랑 비슷한 철인 요즘이라 한창 맛있을때니

  

서해안 남당리, 백사장, 안면도 이쪽에서는 전화접수나 인터넷접수로도 대하를 판매하니까,

  

 집에 나오는게 힘든 분들이나 바쁘신 분들은 택배를 이용해서 맛보고,

  

주말에 가족과 좋은 추억 만들어 볼 서해안 근처에 사는 분들는 가족과 함께 서해안바다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