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박's Life Style

 

 

티스토리는 검색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 속한 블로그 입니다. 그래서 현재 1위의 검색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의 게시글 검색 노출을 시키기 위해서, 이전에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RSS등록신청과 같은 방식을 선택하여 검색등록을 하곤했는데요. 지금은 이와같은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어 티스토리 내에 RSS피드 즉, http://티스토리이름.tistory.com/rss 주소에서 노출되는 글을 네이버 검색로봇이 찾아가서 검색물로 등록해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일일이 rss등록 신청을 해야하는 불편함도 많이 줄어들었죠.

 

 

 

 

저는 몇주전에 티스토리의 복원 기능을 시험해보기 위해서, 기존블로그의 내용을 백업한 뒤, 임시로 만든 블로그에 복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복원한 게시물에 대한 삭제는 하지않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2~3주동안 잊고 살았죠. 하지만 최근에 제가 게시했던 글을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과정에서 제가 썼던 글 10여개가 검색등록에 누락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여러 문의를 거친 결과, 게시글 검색누락에 대한 이유로, 복원용으로 쓰인 블로그의 글이 "원본 글"로 인식되고, 제 블로그의 원래 글이 "유사문서"로 인식되는 바람에 없어진 것이라고 하더군요.

유사문서로 인식되면 검색 등록에 추가되었던 글이라도, 네이버 검색등록에서 삭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을 계기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여기서의 유사문서는 블로그의 주소가 달라도 글 내용이 동일하면 무조건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알게된 중요한 사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http://티스토리이름.tistory.com/rss 피드상에 업로드될 수 있는 글의 최대 갯수는 30개로 나와있죠. 이에 대해서 네이버 검색 등록상에 등록이 되거나, 업데이트가 될 수 있는 글도 RSS피드에 들어가있는 상위 30개의 글에 한정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네이버 상담원분과의 문의로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업데이트"라는 부분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에는 게시한 글의 검색에서의 업데이트가 수시로 이루어지는데 반해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rss 피드상의 상위 30개의 글에 들어가있지않다면, 말그대로 해당글을 수정한다고 해서 네이버 검색상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뜻이죠.

별 것 아닌 정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블로거분들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정보입니다.

 

물론, 등록일을 "현재"로하여 글을 재발행하는 방법으로 rss피드에 올려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 쓴 당시의 날짜가 중요한 게시글의 경우 이러한 방법도 힘들겠죠.

 

결론은, 처음에 글을 쓸 때, 신경을 써서 최대한 이 후에 수정을 할 일이 없게끔 확실하게 글을 완성해야된다는 뜻입니다. 제목과 내용을 RSS피드가 떠난이후에 아무리 다듬어봐야 네이버 검색상에서는 전혀 변화가 없게되니깐요..

이 정보들로 하여금,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출처]collby J의 외국음악 티스토리 블로그